'너로 정했다' 인터밀란, 더 프레이 대체자 확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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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사위는 던져졌다.
28일(한국시간) 이탈리아 밀라노 지역 매체인 '삼프르인터'는 보도를 통해 토트넘과 AT마드리드, 그리고 페예노르트가 더 프레이의 영입을 위해 각축전을 벌이고 있다고 보도했다.
조건만 더 좋다면 스몰링이 인터밀란의 제안을 거절할 가능성은 적다.
인터밀란 또한 '추가 인상'에 대한 난색을 표하고 있는 가운데, 더 프레이가 세리에에 '수비수 연쇄 이동'을 일으키게 될 지는 오는 1월 결정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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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HN스포츠 이솔 기자) 주사위는 던져졌다. 선택은 스테판 더 프레이의 몫이다.
28일(한국시간) 이탈리아 밀라노 지역 매체인 '삼프르인터'는 보도를 통해 토트넘과 AT마드리드, 그리고 페예노르트가 더 프레이의 영입을 위해 각축전을 벌이고 있다고 보도했다.
가장 적극적인 팀은 페예노르트다. 매체에 따르면 페예노르트는 오는 1월 그의 이적을 추진하기 위해 이적 관련 사항을 조율하고 있다. 반면 토트넘과 AT마드리드는 오는 6월 그를 이적료 없이 FA로 영입하고자 한다.
인터 밀란은 느긋하다. 그에게 이미 재계약 제안을 제시한 데 이어, 그의 이탈을 대비한 첫 번째 영입 목표도 설정했다.
그는 바로 로마의 크리스 스몰링이다. 스몰링은 올 시즌 로마에서 21경기에 출전, 탄탄한 수비력에 더해 3골을 득점하며 공수 양면에서 활약하고 있다. 특히 그가 출전한 경기 중 2실점 이상 경기는 단 3경기 뿐이다.
올 시즌 뛰어난 활약을 보였음에도 로마는 급여 인상 없이 그에게 2년 재계약을 제시했다. 로마의 제안을 수락할 것 같았던 그의 미래는 밀란의 제안으로 급변했다.
스몰링과 더 프레이의 계약은 모두 오는 2023년 6월 30일 만료된다. 조건만 더 좋다면 스몰링이 인터밀란의 제안을 거절할 가능성은 적다.
인터밀란은 지난 2016-17시즌 7위를 차지한 이래 현재까지 단 한번도 UEFA 챔피언스리그를 놓친 적이 없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를 떠나 로마에서 주전을 확보했듯, 더 큰 무대에서의 경쟁을 원하는 스몰링에게는 더없이 좋은 기회다.
인터밀란 또한 '추가 인상'에 대한 난색을 표하고 있는 가운데, 더 프레이가 세리에에 '수비수 연쇄 이동'을 일으키게 될 지는 오는 1월 결정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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