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트넘-리버풀 ‘FA 최대어’ 영입 경쟁…‘콘테 애제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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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적료 한 푼 들이지 않고 뛰어난 센터백을 영입할 기회다.
영국 매체 '더부트룸'은 28일(한국시간) "토트넘 홋스퍼와 리버풀은 인터밀란 수비수 밀란 슈크리니아르(27)와 계약을 준비 중이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와 파리 생제르망도 그의 에이전트에 제안을 보낼 준비가 되어 있다"라고 보도했다.
'더부트룸'은 "인터밀란은 슈크리니아르에 이미 재계약을 제시했다"라며 "하지만 성공적이지 못했다. 타 클럽들은 그의 계약 상황을 계속 주시하고 있다"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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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박건도 기자] 이적료 한 푼 들이지 않고 뛰어난 센터백을 영입할 기회다.
영국 매체 ‘더부트룸’은 28일(한국시간) “토트넘 홋스퍼와 리버풀은 인터밀란 수비수 밀란 슈크리니아르(27)와 계약을 준비 중이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와 파리 생제르망도 그의 에이전트에 제안을 보낼 준비가 되어 있다”라고 보도했다.
슈크리니아르는 이탈리아 세리에A 정상급 중앙 수비수로 손꼽힌다. 2017년부터 인터밀란에서 세리에A, 이탈리아 컵, 이탈리아 슈퍼컵 우승을 차지했다. 안토니오 콘테(53) 토트넘 감독의 인터밀란 시절 애제자로도 잘 알려졌다. 스리백 전술에서 정확한 패스와 탄탄한 수비로 핵심 역할을 톡톡히 해냈다.
올 시즌도 인터밀란의 주축 수비수로 맹활약 중이다. 187cm 큰 키와 뛰어난 신체 능력은 여전히 이탈리아 리그 최정상급이다. 21경기 중 19경기에서 선발 출격하며 존재감을 드러냈다.
중앙 수비수를 노리는 팀들의 슈크리니아르 영입 경쟁이 시작됐다. ‘더부트룸’에 따르면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PL)의 토트넘, 맨유, 리버풀이 슈크리니아르의 상황을 예의주시 중이다. 프랑스 리그1 선두를 달리고 있는 파리 생제르망도 영입전에 뛰어들었다.
이적료 한 푼 들이지 않고 정상급 수비를 데려올 수도 있다. 매체에 따르면 슈크리니아르와 인터밀란의 계약은 올 시즌까지다. 영국 매체 ‘스카이스포츠’의 그림 베일리 기자는 “슈크리니아르는 최고의 자유계약선수(FA) 중 하나다. 안토니오 뤼디거(29, 레알 마드리드)와 비교될 만한 자원”이라고 평가했다.
심지어 슈크리니아르와 인터밀란의 5년 동행이 점점 끝날 기미를 보인다. ‘더부트룸’은 “인터밀란은 슈크리니아르에 이미 재계약을 제시했다”라며 “하지만 성공적이지 못했다. 타 클럽들은 그의 계약 상황을 계속 주시하고 있다”라고 설명했다.
한편 슬로바키아 국가대표팀 슈크리니아르는 2022 카타르월드컵 도중 충분한 휴식을 취했다. 지난 23일 레기나와 친선 경기에서 66분만을 소화하며 경기 감각을 끌어 올렸다. 소속팀 인터밀란은 30일 사수올로와 친선 경기 후 다음 달 5일 나폴리와 세리에A에서 맞붙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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