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민아♥김우빈, 따뜻한 연말 전한 ‘기부 커플’[종합]
연예계 대표 장수 커플인 신민아와 김우빈이 연말을 따뜻하게 덥혔다.
신민아는 28일 사랑의 열매와 서울 아산병원 등 여러 기관에 총 2억 6,000만 원 정도를 기부했다.
또한 신민아는 지난 3월 경북 울진·강원 삼척 등 산불 피해 복구와 이재민을 위해 1억 원을 기부한 바 있다. 이에 따라 신민아는 올 한 해 기부 금액이 무려 3억 6,000만 원가 됐다.
무엇보다 신민아는 지난해에도 화상재단, 서울 아산병원과 한국발달지원학회에 각각 1억 원을 기부해 총 3억 원을 사회로 환원했다.
게다가 신민아는 2009년부터 사회 전반에 기부해온 누적 기부 금액이 33억 원에 달하는 것으로 전해졌다. 그는 이러한 공로를 인정받아 2019년 금융의 날 기념 대통령 표창을 받았다.
신민아에 앞서 김우빈은 지난 24일 서울 아산병원 어린이 병동에 입원 중인 환아들을 위해 선물을 보냈다. 이날 김우빈은 환아 200여 명 학용품, 텀블러 등이 담긴 선물 세트를 포장해 전달했다.
특히 김우빈의 선행은 선물을 직접 받은 환아들의 보호자들이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게재해 알려졌다. 이들은 김우빈이 환아들에게 보낸 편지 내용도 함께 공개해 눈길을 끌었다.
해당 편지에는 “이번 크리스마스에는 우리가 바라는 소망이 꼭! 이루어지길 바라요. 2023년 새해에는 늘 건강한 모습으로 지낼 수 있도록 함께 기도할게요. 파이팅! 메리 크리스마스♥ 김우빈”이라고 적혀 있어 김우빈의 따뜻한 마음을 짐작게 했다.
한편 두 사람은 지난 2015년 공개 열애를 인정한 뒤 꾸준히 기부를 진행해오며 연예계 대표 ‘키부 커플’로 자리매김했다. 또 두 사람은 올해 tvN 주말 드라마 ‘우리들의 블루스’에 함께 출연했고 크리스마스 날에 함께 트리를 장식에 나서 사람들의 이목을 모았다.
김하영 온라인기자 hayoung0719@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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