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남유나이티드병원, ‘2022 노인의료나눔 대상 보건복지부 장관상’ 수상

강석봉 기자 2022. 12. 28. 17:27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강남유나이티드병원(최동일·채수민 병원장)이 27일 오전 서울 마포구 케이터틀에서 열린 제3회 ‘2022 노인의료나눔 대상’에서 보건복지부 장관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이날 행사는 보건복지부 후원과 노인의료나눔재단(김성환 이사장)의 주관으로 2022년 의료나눔재단 노인의료나눔재단 노인 무릎인공관절수술 지원사업 성과 보고 및 모범사례를 발표하고 어려운 이웃에게 의료나눔을 실천하고 노인 건강을 증진하는 데 이바지한 우수 기관, 개인, 단체의 공적을 기리기 위해 개최됐다.

노인의료나눔재단은 높은 의료비를 감당하기 어려워 퇴행성 무릎관절염 치료를 미루고 있는 저소득층 노인의 수술비를 국비 지원하고, 기부 문화 확산을 위해 사회공헌 사업을 추진하는 보건복지부 수행기관이다. ‘노인의료나눔 대상’은 재단의 조직위원회가 엄격하고 공정한 심의를 거쳐 의료기관의 서비스 품질을 심사하여 우수 의료기관을 선정한다.

강남유나이티드병원은 평소 의료 사각지대에 놓인 저소득층 고령자의 노인성 질환, 퇴행성 무릎관절염 치료를 위한 의료나눔 재능기부 및 후원금을 제공하여 지역 사회 노인 복지와 건강 증진에 이바지한 공로를 인정받아 수상했다.

강남유나이티드병원 최동일 병원장은 “작년 노인의료나눔대상 이사장상에 이어 보건복지부 장관상을 받게 되어 영광스럽다”며 “의료 현장에서 양질의 의료서비스를 받지 못하고 통증과 싸우고 있는 어르신 환자를 자주 뵙는다”며 “‘의사로서 의료나눔에 많은 관심을 두고, 앞으로도 노인이 건강한 사회를 만드는 데 선한 영향력을 전파하고 싶다”고 밝혔다.

강남유나이티드병원 최동일 병원장(왼쪽)이 보건복지부 김혜영 치매정책과장(오른쪽)과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강석봉 기자 ksb@kyunghyang.com

Copyright © 스포츠경향.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