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GB금융, 임원인사·조직개편…대구銀 '영업조직 강화'   

김성훈 기자 2022. 12. 28. 17: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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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GB금융그룹은 오늘(28일) 그룹임원인사위원회와 이사회를 열고, 내년도 임원인사와 조직개편을 단행했다고 밝혔습니다.  

김태오 회장은 ▲학연·지연을 탈피하고 역량과 CDP(경력개발관리)를 고려한 객관적인 평가를 통해 우수 인재 선임 ▲핵심인재육성프로그램인 'HIPO' 인재 풀(Pool)에서 임원을 선임해 핵심인재 양성의 기업문화 정립 ▲미래 최고경영자로서 윤리성과 도덕성을 겸비하고 조직통합을 도모할 자질을 갖춘 사람 등을 임원인사 원칙으로 제시했습니다. 

DGB금융지주 임원인사는 지주회사의 조직개편 방향인 '경영전략 역량 결집', '디지털 전환(DT) 실행력 강화', '위기 대응력 강화' 등에 발맞춰 이뤄졌다는 설명입니다. 

DGB대구은행의 경우 탄탄한 수익기반을 위한 영업조직 강화를 위해 대구본부를 대구1·2본부로 분리 운영하고 새 영업조직인 금융센터를 신설했습니다. 

ESG 경영 강화를 위해 ESG기획팀을 새로 만들고, 통합위기관리체계 강화를 위해 위험관리실무자협의회도 신설했습니다. 

[인사] DGB금융그룹

<DGB금융지주>

◇ 전무(승진)
▲그룹경영전략총괄 천병규 ▲그룹지속가능경영총괄 김철호 ▲ESG전략경영연구소장 겸 경영지원실장 겸 이사회사무국장 강정훈

◇상무(신규)
▲그룹감사총괄 이광원

<대구은행> 

◇부행장보(승진)
▲ICT본부장 이상근 ▲영업지원본부장 이해원 ▲금융소비자보호총괄책임자 박성희

◇상무(신규)
▲마케팅본부장 성태문 ▲대구1본부장 서정오 ▲여신본부장 최상수 ▲대구 2본부장 손대권 ▲IMBANK본부장 진영수 ▲리스크관리본부장 이창우 ▲환동해본부장 겸 부울경본부장 김기만 ▲경영기획본부장 이은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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