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필] 국회 기획재정위원장에 3선 윤영석

한상희 기자 2022. 12. 28. 17: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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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선의 윤영석(경남 양산갑) 국민의힘 의원이 28일 국회 기획재정위원장으로 선출됐다.

윤 위원장은 이날 오후 열린 국회 본회의에서 전체 250명 중 201표를 얻어 기재위원장에 정식 선출됐다.

윤 위원장은 지난 8일 의원총회에서 "윤석열 대통령과 정부와 경제정책 성공을 통해 대한민국 경제를 다시 살리고 대한민국을 재도약시킬 수 있도록 국회 기재위원장으로서 모든 열과 성을 다할 것"이라고 기재위원장 당선 인사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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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영석 국민의힘 의원. 2022.10.12/뉴스1 ⓒ News1 김영훈 기자

(서울=뉴스1) 한상희 기자 = 3선의 윤영석(경남 양산갑) 국민의힘 의원이 28일 국회 기획재정위원장으로 선출됐다.

윤 위원장은 이날 오후 열린 국회 본회의에서 전체 250명 중 201표를 얻어 기재위원장에 정식 선출됐다.

윤 위원장은 공무원 출신으로 강직하다는 평가를 듣는다.

윤 위원장은 경남 양산에서 태어나 성균관대 정치외교학과를 졸업한 뒤 제 37회 행정고시로 공직에 입문해 서울시 문화환경조성팀장, 고용노동부 서울시 마케팅담당관 등 역임했다. 미국 하버드대 객원연구원, 중국 베이징대 방문학자로 있었다.

이후 공직을 사퇴하고 19대 총선에서 새누리당(국민의힘 전신) 후보로 경남 양산갑에 출마해 국회에 입성했다. 19대 국회에서 원내대변인을 지냈고, 친박(근혜) 이정현 새누리당 대표 시절 비서실장을 지내 친박계로 분류된다.

윤 위원장은 지난 8일 의원총회에서 "윤석열 대통령과 정부와 경제정책 성공을 통해 대한민국 경제를 다시 살리고 대한민국을 재도약시킬 수 있도록 국회 기재위원장으로서 모든 열과 성을 다할 것"이라고 기재위원장 당선 인사를 밝혔다.

그는 "특히 문재인 정부의 경제정책의 참담한 실패로 지금 우리나라의 기업가 정신과 경제 기초체력이 매우 저하돼있는 상황"이라며 "당장 여러가지 국가재정이 건전하다든지 법인세 인하, 종합부동산세 개편 그리고 공급망 안정화 등 많은 과제가 있다. 신속하게 해결될 수 있게 모든 노력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 경남 양산(58) △ 동인고 △성균관대 정치외교학과 △ 미국 듀크대 대학원 졸업 △ 제37회 행정고시 합격 △ 고용노동부 서울시 마케팅담당관 △ 자유한국당 수석대변인 △ 아시아도시연맹 이사장 △국회문화유산회복포럼 대표의원 △ 제20대 국회 후반기 기획재정위원회 간사 △ 미래통합당 중산층서민경제 위원장 △소상공인살리기 특별위원회 위원장 △ 국민의힘 최고위원 △ 국민의힘 경남도당위원장

angela0204@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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