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성윤, 윤석열 직격 "중범죄 단죄해놓고 사면‥헌정사 없던 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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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대통령이 검찰총장이던 시절 이른바 '찍어내기' 감찰을 했다는 의혹으로 검찰 수사를 받고 있는 이성윤 검사장이 윤석열 대통령의 신년 특사를 두고 "헌정사 없던 일"이라며 "사면 농단"이라고 강하게 비판했습니다.
윤석열 정부는 어제 이명박 전 대통령과 박근혜 정부 국정농단 사건 관련자들을 사면하면서 "국정수행 과정에서 잘못된 관행 때문에 불법행위에 이른 주요 공직자를 선별 사면한다"고 취지를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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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대통령이 검찰총장이던 시절 이른바 '찍어내기' 감찰을 했다는 의혹으로 검찰 수사를 받고 있는 이성윤 검사장이 윤석열 대통령의 신년 특사를 두고 "헌정사 없던 일"이라며 "사면 농단"이라고 강하게 비판했습니다.
이성윤 검사장은 자신의 SNS에 "중범죄를 주장하며 고위공무원들과 정치인들을 단죄해놓고 그게 또 잘못된 관행이었다며 사면해주는 경우는 처음 본다"며 이같이 적었습니다.
또 윤 대통령이 박근혜 전 대통령을 만난 일을 겨냥해, "자기가 수사에 관여하고 중형을 구형한 피의자가 유죄 확정 판결을 받았음에도 '참 면목 없고 늘 죄송했다' 따위의 표현을 쓰며 사과한 사람은 윤석열 전 총장 이외에 본 적이 없다"고 지적했습니다.
윤석열 정부는 어제 이명박 전 대통령과 박근혜 정부 국정농단 사건 관련자들을 사면하면서 "국정수행 과정에서 잘못된 관행 때문에 불법행위에 이른 주요 공직자를 선별 사면한다"고 취지를 설명했습니다.
나세웅 기자(salto@mbc.co.kr)
기사 원문 - https://imnews.imbc.com/news/2022/society/article/6440328_35673.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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