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명문화대 언어치료과, 언어재활사 국가고시 전원 합격

계명문화대 언어치료과 실습장면 *재판매 및 DB 금지

[대구=뉴시스] 나호용 기자 = 계명문화대학교는 언어치료과가 언어재활사 국가고시에서 100% 합격이라는 성과를 거뒀다고 28일 밝혔다.

언어치료과는 최근 한국보건의료인국가시험원(국시원) 주관으로 시행된 제11회 언어재활사 국가자격시험에 응시한 재학생 전원이 합격했다. 이번 시험은 전국 평균 합격률이 68.7%로, 난이도가 높았다.

국가고시 준비를 위해 언어치료과는 전문가 초청 특강, 전임 교수 특강, 학생별 맞춤형 개별지도, 자율학습 등 체계적인 맞춤형 교육을 진행하고 있다.

언어치료과 김선희 교수는 “이번 국가자격시험의 평균 합격률이 68.7%로 합격률이 낮음에도 불구하고 대학의 지원은 물론 학과 교수와 학생들의 노력의 결과로 좋은 성과를 거둬 기쁘고 자랑스럽다”며 “합격한 모든 학생들이 훌륭한 언어재활사로서 활약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하는 한편 더 많은 언어재활사 양성을 위해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했다.

계명문화대 언어재활과는 의사소통 기능에 장애를 가진 아동 및 성인의 의사소통 관련 진단과 치료를 실시하고 이후 의사소통장애를 예방하고 재활할 수 있는 실무능력과 인성을 겸비한 언어치료사를 양성하는 학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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