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시·김영선, 국회의원 51명 서명 ‘국가산단 지정 건의문’ 국토부 전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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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창원시는 홍남표 창원시장과 김영선 국회의원(창원 의창)이 28일 서울 국토발전전시관에서 원희룡 국토교통부 장관을 만나 '창원국가산단 2.0' 신규 지정을 위한 국회의원 51명의 서명이 담긴 건의문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건의문에는 창원국가산단을 방산·원자력산업 분야에 특화된 새로운 산단으로 조성해달라는 내용이 담겼다.
국토부는 신규 국가산단 지정을 위해 창원시를 포함한 전국 각 지자체의 제안서를 받고 최종 평가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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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뉴스1) 강정태 기자 = 경남 창원시는 홍남표 창원시장과 김영선 국회의원(창원 의창)이 28일 서울 국토발전전시관에서 원희룡 국토교통부 장관을 만나 ‘창원국가산단 2.0’ 신규 지정을 위한 국회의원 51명의 서명이 담긴 건의문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건의문에는 창원국가산단을 방산·원자력산업 분야에 특화된 새로운 산단으로 조성해달라는 내용이 담겼다.
앞서 김 의원은 이 같은 내용의 건의문에 같은 당인 국민의힘 소속 의원 51명의 서명을 받아 창원시에 전달했다. 시는 김 의원에게 받은 건의문을 정부 관계부처에 전달하고 있다.
홍 시장은 “탄탄한 제조업을 기반으로 한 창원시가 정부 목표인 제조업 강국 도약과 수출 5대 강국 달성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창원국가산단 2.0에 적극적인 관심과 지원을 건의드린다”고 말했다.
김 의원은 “창원의 방위·원자력산업 분야 새로운 국가산단은 4차 산업혁명 시대 대한민국 경제를 대도약시킬 것”이라고 말했다.
국토부는 신규 국가산단 지정을 위해 창원시를 포함한 전국 각 지자체의 제안서를 받고 최종 평가 중이다. 선정 결과는 내년 1월 중순쯤 발표될 예정이다.
jz1@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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