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창군,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 '우수기관'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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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순창군이 '2022년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 우수기관에 선정됐다.
군은 지난 11월 전국 공통으로 2주간 실시됐던 '2022년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을 평가한 행정안전부로부터 순창군이 우수기관에 선정됐다며 소정의 재정 인센티브도 받게 됐다고 28일 밝혔다.
우수한 지휘역량을 보여준 순창군의 대응 능력과 유관기관 및 민간단체의 높은 참여도, 실제상황을 방불케 하는 현장훈련과 훈련지역 주변의 안전관리 및 현장질서유지 등에 호평이 잇따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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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창=뉴시스] 김종효 기자 = 전북 순창군이 '2022년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 우수기관에 선정됐다.
군은 지난 11월 전국 공통으로 2주간 실시됐던 '2022년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을 평가한 행정안전부로부터 순창군이 우수기관에 선정됐다며 소정의 재정 인센티브도 받게 됐다고 28일 밝혔다.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은 범국가적 총력 재난대응체계 확립을 위한 대형재난 대비 국가종합훈련으로 중앙정부와 지자체, 공공기관을 비롯해 국민이 공동으로 참여하는 전국단위 훈련이다.
군은 행정안전부 방침에 따른 현장조치 매뉴얼을 기반으로 지진 및 화재·붕괴 상황을 가정해 토론훈련과 현장훈련을 실시했다.
또 상황판단회의를 거쳐 재난안전대책본부를 가동하고 분야별로 복합재난상황에 대응하는 대규모 재난 종합훈련으로 진행했다.
특히 지난달 22일에는 '지진에 의한 순창국민체육센터 붕괴 및 화재 상황'을 설정, 군 13개 협업부서와 10개 유관기관 및 민간단체 25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인명 구조 및 복구·수습 현장훈련을 성공적으로 수행했다.
이 같은 노력에 힘입어 순창군은 사전준비, 현장평가, 사후평가 등 23개 평가지표 전 과정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우수한 지휘역량을 보여준 순창군의 대응 능력과 유관기관 및 민간단체의 높은 참여도, 실제상황을 방불케 하는 현장훈련과 훈련지역 주변의 안전관리 및 현장질서유지 등에 호평이 잇따랐다.
최영일 군수는 "이번 성과는 군은 물론 여러 유관기관 관계자들과 군민들께서 공조하고 합심한 결과물"이라며 "훈련을 통해 재난대응 능력을 점검해 안전한 순창을 만드는데 더욱 힘쓰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kjh6685@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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