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필] 윤영석 기획재정위원장…행정관료 출신 3선 의원

(서울=연합뉴스) 류미나 기자 = 행정고시 출신의 3선 국회의원.

경남 양산 태생으로 부산 동인고·성균관대 정치외교학과를 나와 행정고시 합격 후 고용노동부·서울시 공무원으로 근무했다.

2012년 19대 총선에서 고향인 경남 양산갑에 출마해 당선된 이후 내리 3선을 지냈다.

국회 입성 후에는 박근혜정부 시절 집권여당 새누리당(국민의힘 전신)에서 원내대변인, 당대표 비서실장을 지냈다.

야당인 자유한국당 때도 수석대변인, 경남도당위원장 등 주요 당직을 두루 거쳤다.

20대 국회 전반기 외교통일위원회 간사, 후반기 기획재정위원회 간사를 역임했다.

지난 대선 과정에서 중앙선거대책위원회 부위원장·중앙선거대책본부 미디어본부장 등을 역임했다.

지난해 10월 이준석 전 대표 체제에서 지명직 최고위원에 임명됐으나, 올해 7월 이 전 대표의 '가처분 파동'이 불거지고 당 지도부가 비상대책위원회로 전환하는 과정에서 다른 최고위원들과 함께 자진 사퇴했다.

▲ 경남 양산(58) ▲ 성균관대 정치외교학과 학사·미국 듀크대 대학원 석사 ▲ 행정고시(37회) ▲ 서울시 마케팅담당관(지방부이사관) ▲ 19·20·21대 국회의원 ▲ 새누리당 당대표 비서실장, 자유한국당 수석대변인·경남도당위원장, 국민의힘 최고위원 ▲ 20대 국회 외통위·기재위 간사

minaryo@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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