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대·한밭대, 통합 논의 선포식…"대한민국 최고 국립대 만들 것"
김영현 2022. 12. 28. 17:20
대한민국 최고 명문 통합 국립대 목표
충남대와 한밭대는 오늘(28일) 대전 유성구 호텔오노마에서 이진숙 충남대 총장과 오용준 한밭대 총장 등 대학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충남대·한밭대 대학통합 논의 공동 선포식'을 열었습니다.
이날 선포식에서 양 대학 총장은 "대한민국 최고 명문 통합 국립대를 목표로 구성원이 만족하고, 지역민과 함께 세계로 뻗어나갈 수 있는 대학 혁신을 위해 통합 논의 시작의 출발을 함께하겠다"는 선언문을 낭독하고 서명했습니다.
두 대학은 앞으로 '(가칭)대학 통합 공동추진위원회'를 구성해 대학 구성원의 의견이 반영된 통합안을 만들 예정입니다.
이후 공동추진위에서 만든 통합안에 대해 구성원 투표가 진행되고, 결과적으로 교육부 제출이 결정되면 통합에 대한 교육부 심의가 이뤄질 전망입니다.
[김영현 기자 yhkim@mb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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