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돌싱포맨' 김준호, 거침없는 입담으로 2관왕 위엄 과시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개그맨 김준호가 진정한 '뼈그맨' 위엄을 과시했다.
김준호는 27일 방송된 SBS '신발 벗고 돌싱포맨'(이하 '돌싱포맨')에서 '2022 SBS 연예대상' 전 '돌싱포맨' 멤버들과 대상 후보를 놓고 열띤 토론을 펼치고 '대상 없는' 대상 파티를 개최하며 한 해를 훈훈하게 마무리했다.
2023년에도 계속될 개그맨 김준호의 활약은 매주 화요일 밤 11시 10분에 방송되는 SBS '신발 벗고 돌싱포맨'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2022 SBS 연예대상' SBS 아들상→최우수상의 여유
[더팩트|원세나 기자] 개그맨 김준호가 진정한 '뼈그맨' 위엄을 과시했다.
김준호는 27일 방송된 SBS '신발 벗고 돌싱포맨'(이하 '돌싱포맨')에서 '2022 SBS 연예대상' 전 '돌싱포맨' 멤버들과 대상 후보를 놓고 열띤 토론을 펼치고 '대상 없는' 대상 파티를 개최하며 한 해를 훈훈하게 마무리했다.
이날 방송에서 김준호는 '2022 SBS 연예대상'을 예측해보자고 제안하며 분위기를 뜨겁게 달궜다. 이어 김준호는 여러 후보 가운데 탁재훈을 대상으로 점치며 또 다른 대상 후보인 이상민을 분노케 했다. 그러자 김준호는 "형은 안 받는다면서 자꾸 욕심을 내느냐"면서도 이상민을 2순위로 투표, 각별한 애정을 드러냈다.
또한 김준호는 탁재훈과 이상민이 대상을 두고 묘한 분위기를 풍기자 "공동 수상도 거론됐다"며 신경전에 불을 지폈다. 특히 탁재훈에게 "대상을 받게 되면 '돌싱포맨'과 '미운 우리 새끼' 중 뭘 더 먼저 이야기할 거냐"며 얄궂은 질문을 건넸다. 모두가 난감해하자 김준호는 "이제 차라리 '미운 돌싱새끼'라고 하자"며 언급 순위 논란(?)을 깔끔하게 종결시켰다.
아울러 김준호는 서장훈이 "무슨 상을 기대하느냐"고 묻자 "작년에 우수상을 받아서 최우수상을 기대하고 있다"고 답했다. 하지만 임원희 역시 작년에 김준호와 함께 우수상을 받으며 최우수상을 기대, '돌싱포맨'의 또 다른 라이벌 기류가 형성돼 긴장감을 더했다.
이후 시상식 현장이 공개됐고 김준호는 SBS의 아들 상에 이어 최우수상까지 받으며 2관왕 영예를 안았다. 김준호는 '돌싱포맨' 멤버들과 스태프들에게 영광을 돌리면서도 "좀 있으면 메리 크리스마스인데 저는 매일 크리스마스였다"고 희대의 수상소감을 남겨 환호를 받았다.
무엇보다 김준호는 시상식이 끝난 후 탁재훈, 이상민을 위한 깜짝 파티를 준비해 대상을 받지 못한 형들에게 못 해줬던 지난날을 반성하며 내년을 기약했다. 2023년에도 계속될 개그맨 김준호의 활약은 매주 화요일 밤 11시 10분에 방송되는 SBS '신발 벗고 돌싱포맨'에서 확인할 수 있다.
wsena@tf.co.kr
[연예부 | ssent@tf.co.kr]
발로 뛰는 더팩트는 24시간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립니다.
▶카카오톡: '더팩트제보' 검색
▶이메일: jebo@tf.co.kr
▶뉴스 홈페이지: http://talk.tf.co.kr/bbs/report/write
Copyright © 더팩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TF현장] 김경수 "노무현 '대연정 정신' 되돌아봐야 할 때"
- 尹대통령, 北 무인기 대응 실패 '격노'…"기강 해이, 훈련 부족"
- MB, 구속부터 사면까지...4년 9개월 만에 '자유의 몸' [TF사진관]
- [속보] 국회, 노웅래 의원 체포동의안 '부결'
- 모델 출신 배우 예학영 사망, 뒤늦은 비보에 충격
- 대법 "배수지 '국민호텔녀' 댓글은 모욕죄 성립"
- [탐사이다] 당하는 사람만 바보?...'피해 구제 난망' SNS 사기(하)
- 코인 과세 유예에 한숨 돌렸지만…가상자산 업계 "아직 갈 길 멀다"
- 베일 벗은 엔씨소프트 신작 'TL'…김택진 대표 "모두 즐기도록 개발"
- "이게 현대차다. 현대자동차" 91m 추락한 '아반떼N' 탑승자 큰 부상 없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