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성과급 희비…반도체 연봉 50% vs 생활가전 한 자릿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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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가 반도체사업부 직원들에게 연봉의 절반 가량을 성과급으로 지급할 예정입니다.
반면, 실적이 악화한 생활가전사업부는 지급률이 한자릿수에 그칠 전망입니다.
초과이익성과급은 소속 사업부의 실적이 연초 세운 목표를 넘었을 때 초과 이익의 20% 한도 안에서 연봉의 최대 50%까지 매년 한 차례 지급하는 것으로 목표달성장려금(TAI)과 함께 삼성전자가 적용하고 있는 대표적인 성과급 제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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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가 반도체사업부 직원들에게 연봉의 절반 가량을 성과급으로 지급할 예정입니다. 반면, 실적이 악화한 생활가전사업부는 지급률이 한자릿수에 그칠 전망입니다.
관련 업계에 따르면, 삼성전자는 최근 사내 공지를 통해 사업부별 초과이익성과급(OPI)) 지급률을 통보했습니다.
반도체 사업을 담당하는 DS 부문의 초과이익성과급 지급률은 연봉의 47∼50% 수준인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이는 전년도 책정 규모와 비슷한 수준입니다.
스마트폰 사업부인 MX 사업부는 29∼33%, TV 사업을 담당하는 VD 사업부는 18∼22% 수준으로 알려졌습니다.
경기침체 등의 영향으로 실적이 악화한 생활가전 사업부의 경우 한 자릿수에 그칠 것으로 예고됐습니다.
초과이익성과급은 소속 사업부의 실적이 연초 세운 목표를 넘었을 때 초과 이익의 20% 한도 안에서 연봉의 최대 50%까지 매년 한 차례 지급하는 것으로 목표달성장려금(TAI)과 함께 삼성전자가 적용하고 있는 대표적인 성과급 제도입니다.
김민아 기자 (kma@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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