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 무인기 격추 실패' 군, 내일 합동방공훈련 예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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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상공까지 침범했던 북한 무인기의 격추에 실패한 군이 무인기 도발을 가정한 합동방공훈련을 내일 실시할 계획입니다.
합동참모본부는 오늘 국회 국방위원회에 보고한 자료를 통해 "적 소형 무인기 도발에 대비해 합참 차원에서 통합된 실전적 교육훈련을 강화하겠다"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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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상공까지 침범했던 북한 무인기의 격추에 실패한 군이 무인기 도발을 가정한 합동방공훈련을 내일 실시할 계획입니다.
합동참모본부는 오늘 국회 국방위원회에 보고한 자료를 통해 "적 소형 무인기 도발에 대비해 합참 차원에서 통합된 실전적 교육훈련을 강화하겠다"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군은 어제 김승겸 합동참모의장 주관으로 현 상황 관련 긴급 작전지휘관회의를 열고, 적 무인기 대응 관련 현장점검에 나서는 한편 소형 무인기에 대비한 우리 군 전력을 최적화해 운용하는 방안을 마련하기로 했습니다.
특히 국지방공레이더와 저고도탐지레이더 등 군의 감시자산을 북한 지역까지 깊숙이 운용하는 한편, 감시자산과 타격자산 사이의 표적 유통 대책도 강구 할 예정입니다.
합참은 또 중장기적 대책으로는 무인기 대응체계 전력화에 속도를 내겠다면서 드론부대 창설과 적 무인기 타격을 위한 필수 자산을 조기에 확보한다는 계획입니다.
홍의표 기자(euypyo@mbc.co.kr)
기사 원문 - https://imnews.imbc.com/news/2022/politics/article/6440321_35666.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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