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2,300선 붕괴‥테슬라 수요 급감에 급락
[5시뉴스]
삼성증권입니다.
올해 마지막 거래일을 하루 앞둔 국내증시가 오늘장 1에서 2%대 하락률을 기록하며 거래를 마쳤습니다.
배당락전 개인 물량을 받아주던 외국인과 기관이 오늘 함께 매도세를 나타내면서 지수 하락을 주도했고 코스피는 2300선을 하회하며 3거래일 만에 하락했습니다.
코스닥도 3거래일 만에 내리면서 700선이 이탈됐습니다.
오늘 코스피는 어제보다 52.34포인트 하락한 2280.45포인트로, 코스닥은 11.82포인트 내린 692.37포인트로 장을 마쳤습니다.
투자 주체별 매매 동향을 보면 코스피 시장에서는 개인 홀로 1조 원 넘게 물량을 사들였습니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 살펴보면 대부분 내리면서 마감된 가운데 테슬라가 전기차 수요 급감에 대한 우려로 주가가 급락한 가운데 국내 증시에서도 2차 전지 관련 종목들이 일제히 하락했고 HMM이 내년 예산 영업이익이 큰 폭으로 줄어들 것이라는 전망 속에 8% 넘게 급락 마감했습니다.
또 일동제약은 자사 코로나19 치료제의 국내 사용이 불발됐다는 소식에 장중 하한가를 기록하기도 했지만 중가로는 27% 넘게 하락했습니다.
반면 대웅제약이 뉴로라이브와 우울증치료제 공동 개발 계약 체결 소식에 반등세를 기록했습니다.
오늘 원 달러 환율은 4.4원 하락한 1267원에 마감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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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재/삼성증권
기사 원문 - https://imnews.imbc.com/replay/2022/nw1700/article/6440319_35729.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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