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에 한국어·한국문화 보급할 세종학당 신청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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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학당재단(이사장 이해영)은 내년에 새로 해외에서 외국인에게 한국어와 한국문화를 전하는 세종학당을 운영할 기관이나 단체를 모집한다고 28일 밝혔다.
대상은 공익을 목적으로 한국어 교육기관을 운영 중이거나 운영하려는 현지 정부기관, 대학, 비영리법인 또는 민간단체다.
국외에서 한국어 교육기관을 운영 중이거나 운영하려는 국내 정부기관, 지방자치단체, 대학(원), 비영리법인, 민간단체도 대상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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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강성철 기자 = 세종학당재단(이사장 이해영)은 내년에 새로 해외에서 외국인에게 한국어와 한국문화를 전하는 세종학당을 운영할 기관이나 단체를 모집한다고 28일 밝혔다.
대상은 공익을 목적으로 한국어 교육기관을 운영 중이거나 운영하려는 현지 정부기관, 대학, 비영리법인 또는 민간단체다. 개인 또는 사설학원은 제외된다.
국외에서 한국어 교육기관을 운영 중이거나 운영하려는 국내 정부기관, 지방자치단체, 대학(원), 비영리법인, 민간단체도 대상이 된다.
세종학당으로 지정되면 운영에 필요한 예산 지원 외에도 수요에 따라 한국어 교원 파견이나 한국문화 교육에 필요한 예산 또는 교구를 지원받을 수 있다.
교원들은 세계한국어 교육자 대회 등과 같은 교육연수 기회를 받을 수 있고, 우수 수강생에게는 한국 방문 연수 등과 같이 다양한 장학 혜택도 부여된다.
신청 마감은 1월 31일까지다. 재단은 외부 전문가로 구성된 심사위원회를 통해 서류 심사, 현지 실사, 최종 심사를 거쳐 2023년 6월에 선정 결과를 발표한다. 자세한 사항은 재단 누리집을 참고하면 된다.
재단이 지정한 세종학당은 현재 84개국에 244곳이 있다.
wakaru@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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