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군 진해기지사령관에 김정일 준장 취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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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1대 해군 진해기지사령관에 김정일(51·해사 47기) 준장이 취임했다.
진해기지사령부는 충무복지관 대강당에서 이종호 해군참모총장 주관으로 제20·21대 진해기지사령관 이·취임식을 개최하고 김정일 준장이 진해기지사령관으로 취임했다고 28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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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뉴시스]강경국 기자 = 제21대 해군 진해기지사령관에 김정일(51·해사 47기) 준장이 취임했다.
진해기지사령부는 충무복지관 대강당에서 이종호 해군참모총장 주관으로 제20·21대 진해기지사령관 이·취임식을 개최하고 김정일 준장이 진해기지사령관으로 취임했다고 28일 밝혔다.
신임 김정일 사령관은 "토적성산(土積成山)의 열정과 끈기로 진해 군항을 세계적 수준으로 발전시켜 나가겠다"며 "굳건한 기지방호태세와 감동 주는 전투근무지원을 바탕으로 해군 역사의 출발지인 이곳 진해기지에서부터 존중과 배려, 소통의 스마트 해군문화를 선도하겠다"며 소감을 밝혔다.
김 사령관은 1993년 해사 47기로 임관한 이래 성남함 함장, 108조기경보전대장, 주 하와이 무관, 해군본부 인사/교육차장, 해군본부 비서실장 등을 역임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kgkang@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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