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 제30회 충남 농어촌발전상 시상식 열어

김영현 2022. 12. 28. 17: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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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어촌발전 대상 강도석 씨, 각 부문별 11명 수상
제30회 농어촌발전 대상 시상식/사진=충남도 제공


충남도가 오늘(298일) 도청에서 ‘제30회 농어촌발전 대상 시상식’을 열었습니다.

올해는 언론인, 농업인 단체, 전문가 등으로 구성된 심사위원회를 통해 작목·시책·지원기관 분야에서 농어촌발전 대상 강도석 씨와 각 부문별 11명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습니다.

강 씨는 부여에서 최초로 3300㎡의 스마트팜에 쌈채소를 선도적으로 도입한데 이어 엽채류 생산에 적합한 스마트팜을 직접 설계, 시공 및 실증재배를 통해 엽채류 규격 스마트팜 기술 개발에 노력한 점을 인정받았습니다.

농어촌발전상은 도내 농어업 분야 최고 영예의 상으로 매년 현장에서 꿋꿋하게 농어업·농어촌 발전을 위해 땀 흘려온 일꾼을 발굴해 시상하고 있습니다.

김태흠 충남지사는 “스마트팜과 스마트축산단지를 조성하고 주거환경을 개선해 농어촌의 구조와 시스템의 변화를 이끌어 가겠다”며 “충남은 농어업을 돈이 되는 미래 성장 산업으로 발전시켜 나아갈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김영현 기자 yhkim@mb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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