담양군, 폭설·한파 ‘농업시설 피해 신속복구’ 총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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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담양군이 지난주 폭설로 피해를 본 농업시설 등에 대한 복구 작업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습니다.
담양군은 복구 인력 부족으로 농민들이 어려움을 겪고 있어, 군청과 농림부 공무원 50여 명, 육군 제31사단과 제11공수여단 장병 90여 명이 눈치우기와 시설물 철거 등 피해복구에 나섰으며, 피해 농업시설에 신속한 복구를 위해 지속적으로 복구인력을 투입할 계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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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담양군이 지난주 폭설로 피해를 본 농업시설 등에 대한 복구 작업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습니다.
지난 22일부터 사흘간 내린 폭설로 담양군에서는 농업 시설 19.6ha 면적이 피해를 입었습니다. 시설하우스 166동과 축사 6동, 양식당 9동 등으로 피해 조사에 따라 늘어날 전망입니다.
담양군은 복구 인력 부족으로 농민들이 어려움을 겪고 있어, 군청과 농림부 공무원 50여 명, 육군 제31사단과 제11공수여단 장병 90여 명이 눈치우기와 시설물 철거 등 피해복구에 나섰으며, 피해 농업시설에 신속한 복구를 위해 지속적으로 복구인력을 투입할 계획입니다.
이병노 담양군수는 "군과 관계기관이 인력, 장비 등 가용자원을 총동원해 피해 농가에 추가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조속한 응급복구를 지원하고, 신속한 피해조사로 농업재해 복구비용을 지원토록 하겠다"며, "피해농가에 원예시설 관련 보조 사업을 우선지원 하는 등 피해농가의 경영안정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습니다.
[정치훈 기자 pressjeong@mb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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