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성군, 60대 이상 치매 조기검진

윤준호 2022. 12. 28. 17: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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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장성군이 60세 이상 치매 진단을 받지 않은 주민을 대상으로 치매 조기검진을 추진하고 있다고 28일 밝혔다.

검진은 치매안심센터와 보건지소, 진료소에서 받을 수 있다.

거동이 불편한 주민을 위해 경로당, 노인복지관 등을 방문하는 찾아가는 치매 조기검진도 집중 실시 중이다.

장성군 관계자는 "치매를 조기에 발견해 적절한 치료를 받으면 완치 또는 중증 진행을 억제할 수 있다"면서 "60세 이상 주민은 꼭 치매 조기검진을 받으시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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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뉴스24 윤준호 기자]전라남도 장성군이 60세 이상 치매 진단을 받지 않은 주민을 대상으로 치매 조기검진을 추진하고 있다고 28일 밝혔다.

검진은 치매안심센터와 보건지소, 진료소에서 받을 수 있다. 거동이 불편한 주민을 위해 경로당, 노인복지관 등을 방문하는 찾아가는 치매 조기검진도 집중 실시 중이다.

전라남도 장성군청 전경 [사진=장성군]

인지선별검사를 통해 인지 저하가 의심되면 심층 검사를 시행한다. 장성병원 등 협약병원을 통해 혈액 검사, 뇌 영상 촬영 등 감별 검사도 받는다. 장성군은 감별 검사가 필요한 모든 군민에게 검진 비용을 지원하고 있다.

치매 진단을 받은 주민에게는 영양제 등 조호물품을 제공하고, 월 3만원 이내로 진료비와 약제비도 지원한다.

장성군 관계자는 “치매를 조기에 발견해 적절한 치료를 받으면 완치 또는 중증 진행을 억제할 수 있다”면서 “60세 이상 주민은 꼭 치매 조기검진을 받으시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장성=윤준호 기자(aa1004@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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