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해항 남부두에 20억 규모 항만근로자 복지관 준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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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멘트·석탄 전용 부두이자 기타 광석과 잡화의 물류를 취급하는 동해항 남부두에 근로자들이 휴식을 취할 수 있는 700여㎡ 규모의 '항만근로자 복지관'이 새로 건축돼 그동안 노후 건축물로 인해 발생했던 불편함이 해소될 전망이다.
그동안 동해항 남부두 항만근로자 복지관은 지난 1988년 건축된 노후 건축물로 샤워실이나 화장실이 제대로 갖춰져 있지 않아 이용에 큰 불편을 겪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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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멘트·석탄 전용 부두이자 기타 광석과 잡화의 물류를 취급하는 동해항 남부두에 근로자들이 휴식을 취할 수 있는 700여㎡ 규모의 ‘항만근로자 복지관’이 새로 건축돼 그동안 노후 건축물로 인해 발생했던 불편함이 해소될 전망이다.
28일 동해해양수산청은 동해항 항만근로자들의 복지 향상을 위해 20억원을 들여 추진한 동해항 남부두 항만근로자 복지관을 이날 준공해 본격 운영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이번에 새로 지어진 복지관은 지상 2층, 연면적 687.24㎡ 규모로 업무시설·휴게실·샤워실·회의실 등 편의시설이 갖춰져 동해항 제1연락소·제2연락소 항만근로자 150여명이 이용하게 된다.
그동안 동해항 남부두 항만근로자 복지관은 지난 1988년 건축된 노후 건축물로 샤워실이나 화장실이 제대로 갖춰져 있지 않아 이용에 큰 불편을 겪어왔다.
동해해양수산청 관계자는 “앞으로도 동해항에서 일하는 항만근로자들을 위한 편의시설 확충과 복지 향상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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