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중기, 열애 공개는 美친 사랑꾼인데..여친 정체에는 '함구' (종합)[Oh!쎈 이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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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송중기(38)가 지난해부터 여자친구와 교제를 하고 있다고 공식적으로 인정하면서 큰 관심을 모으고 있다.
국내외에서 사랑받는 남배우가 하루도 채 안 되어 부인하지 않고 열애를 인정한 것을 보면, 가슴 뜨거운 열혈 '사랑꾼'이 분명하다.
어찌 됐든 여자친구가 배우 케이티 루이즈 사운더스(39)이든, 그녀가 아닌 완전히 다른 사람이든 중요한 것은 송중기가 사랑의 상처를 새로운 이성으로 보듬고 있다는 사실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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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김보라 기자] 배우 송중기(38)가 지난해부터 여자친구와 교제를 하고 있다고 공식적으로 인정하면서 큰 관심을 모으고 있다.
국내외에서 사랑받는 남배우가 하루도 채 안 되어 부인하지 않고 열애를 인정한 것을 보면, 가슴 뜨거운 열혈 ‘사랑꾼’이 분명하다. 보통 많은 사람들의 사랑과 관심을 받는 스타들은 열애설이 제기되어도 함께 찍힌 데이트 사진이 없는 이상 처음엔 부인하기 마련. 하지만 송중기가 곧바로 인정한 것을 보면 거짓과 위선 없이 솔직한 그만의 성격을 엿볼 수 있다.
송중기와 그의 소속사 측이 밝힌 입장을 보면 송중기는 “한 여성과 좋은 감정으로 만남을 이어가고 있다”고 한다. 또한 “두 사람의 만남을 따뜻한 시선으로 바라봐 주시길 바란다”고 당부하며 “교제 사실 이외의 정보들은 확인해 드릴 수 없는 점에 너른 양해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열애는 쿨하게 인정하겠지만, 상대가 누구인지는 밝힐 수 없다는 것이다.
지난 26일 열애설이 난 이후 어제(27일)와 오늘 송중기와 그의 여자친구를 향한 다양한 추측이 오가고 있지만 일체 함구하고 있어 사실이 아닌 설까지 점점 더 커지게 만들고 있는 것도 사실이다.
팩트와 그렇지 아닌 부분이 혼재돼 있을 가능성이 큰 가운데 송중기의 뜻과 의지로 소속사 측은 "확인 불가"란 입장을 고수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어찌 됐든 여자친구가 배우 케이티 루이즈 사운더스(39)이든, 그녀가 아닌 완전히 다른 사람이든 중요한 것은 송중기가 사랑의 상처를 새로운 이성으로 보듬고 있다는 사실이다. 3년 6개월 전 이혼한 후 한동안 연기 생활에만 집중할 것이라고 예상했던 것이 되레 미안할 따름이다. 그는 분명 용감하고 순수한 사랑꾼이 맞다.
상처를 덮고 새로운 사람을 만나더라도 그가 외부에 일절 공개하지 않고 비밀리에 만날 것이란 예상이 컸다. 자신의 열애사에 대해 왈가왈부하는 사람들의 뒷말을 더 이상 듣기 싫지 않겠나. 하지만 해외 공식 일정에 그녀를 동반하고 다녔다면, 그건 누가 뭐라고 얘기하든 사랑에 있어서 거침이 없는 면모를 여실히 드러낸다. 이쯤되면 사랑하는 사람을 최우선으로 생각하는 남자라고 할 수 있다.
드라마 ‘태양의 후예’(2016)로 국내를 뛰어넘고 해외 팬들의 사랑을 받게 된 그가 ‘빈센조’(2021)와 ‘재벌집 막내아들’(2022)로 다시 한번 해외 팬들의 마음을 들썩이게 한 이 시점에 또 한 번 열애를 인정한 것이 이같은 사실을 입증한다.
그런가하면 송중기의 여자친구로 지목된 케이티 루이스 사운더스가 지난 2012년 3월께 임신했던 모습이 27일 OSEN 단독 보도로 알려졌다. 온라인 상에서는 그녀가 이미 두 아이의 엄마이자 ‘미혼모’ 혹은 ‘이혼녀’라는 설도 흘러 넘친다.
이 모든 정보가 100% 사실이 아니어도, 송중기는 2022년 요즘 연예계에서 좀처럼 찾아보기 어려운 사랑꾼인 것은 맞다. 연예계에서도 송중기가 웬만한 톱 남자 배우들과는 행보를 달리하고 있다는 의견이 크다.
/ purplish@osen.co.kr
[사진]ⓒGettyimages(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OSEN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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