돈치치, NBA 최초 60P-20R-10A…"맥주 당기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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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프로농구에서 리그 역사가 새로 쓰여 졌습니다.
댈러스의 '슈퍼스타' 루카 돈치치가 대기록의 주인공인데요.
4쿼터를 약 4초 남기고 자유투 기회를 얻은 댈러스의 루카 돈치치.
<루카 돈치치 댈러스 포인트가드> "완전히 지쳤어요. (아직 어리잖아요?) 집 가서 맥주로 회복해야겠어요." 루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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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미국프로농구에서 리그 역사가 새로 쓰여 졌습니다.
댈러스의 '슈퍼스타' 루카 돈치치가 대기록의 주인공인데요.
한 경기에서 무려 60점-20리바운드-10어시스트 이상을 동시에 해내며 대역전승을 이끌었습니다.
홍석준 기자입니다.
[기자]
4쿼터를 약 4초 남기고 자유투 기회를 얻은 댈러스의 루카 돈치치.
일부러 자유투를 놓친 뒤 리바운드를 노린 돈치치는 끝내 공을 따내며 극적인 동점을 만들어냈습니다.
돈치치는 승부를 연장으로 끌고 간 기쁨을 온몸으로 표출했습니다.
팀이 4쿼터 종료 1분 전 9점 차로 뒤진 상황에서 돈치치는 무려 10점을 퍼부었습니다.
<현지중계> "믿을 수가 없습니다! 기적입니다. 경기는 연장으로 갑니다. 이상한 일이 일어났습니다!"
연장전에서도 계속된 돈치치의 활약 속에 댈러스는 뉴욕 닉스를 126-121로 물리치는 대역전극을 완성했습니다.
돈치치의 최종 기록은 60점-21리바운드-10어시스트.
60점-20리바운드-10어시스트 이상을 한 경기에서 동시에 기록한 건 1946년 출범한 NBA 76년 역사상 최초입니다.
또 60점을 동반한 트리플더블은 2018년 제임스 하든 이후 역대 두 번째입니다.
<루카 돈치치/댈러스 포인트가드> "완전히 지쳤어요. (아직 어리잖아요?) 집 가서 맥주로 회복해야겠어요."
4연승을 이끌며 팀을 서부콘퍼런스 6위에 올려놓은 돈치치.
2019년 신인왕 수상과 함께 화려하게 등장한 슬로베니아 출신 농구 천재 돈치치는 역사적인 기록을 작성하며 차세대 MVP 후보임을 입증해 보였습니다.
연합뉴스TV 홍석준입니다. joone@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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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루카돈치치 #댈러스 #NBA최초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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