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국가산단 신규 지정' 국회의원 51명 서명 건의문 국토부 장관 전달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홍남표 창원특례시장과 김영선 국회의원이 '창원국가산단(2.0)' 신규 지정을 위한 국회의원 51명 서명 건의문을 28일 원희룡 국토교통부 장관에게 전달했다.
창원시는 앞서 '방산·원자력산업 분야에 특화된 새로운 창원국가산단'을 중앙정부로부터 지정받기 위해 관련 제안서를 제출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홍남표 창원특례시장과 김영선 국회의원이 '창원국가산단(2.0)' 신규 지정을 위한 국회의원 51명 서명 건의문을 28일 원희룡 국토교통부 장관에게 전달했다.
창원시는 앞서 '방산·원자력산업 분야에 특화된 새로운 창원국가산단'을 중앙정부로부터 지정받기 위해 관련 제안서를 제출했다.
홍남표 시장은 창원과 대한민국의 미래 50년을 열어갈 미래상으로 일본의 센다이, 프랑스 그래노블을 능가하는 혁신 산업도시를 내세웠다. 이를 위해 첨단 대형 공동 연구시설을 갖춰 입주기업의 경쟁력 확보와 고급인재 육성을 동시에 하는 새로운 융합형 미래산업단지 개념과, 방위‧원자력특화 국가산업단지(산단 2.0) 모델을 제시했다.
이를 위해, 새로운 창원국가산단 부지 확보를 위해 국회 주관 토론회에서 창원지역의 그린벨트 해제 논리 발표, 국토부 평가단 대상 국가산단 제안서와 후보지 현장 설명, 국회 상임위원회 위원 대상 설득 등을 직접 해왔다.
최근 발표된 내년도 국비예산에 창원시의 차세대 역점사업인 첨단 복함빔, UAM 등 차세대 먹거리를 위한 예산이 반영돼 지역 경제 회복에 대한 마중물로서의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다. 하지만 현재 창원국가산단은 확장성의 한계로 포화상태이고, 수출액이 매년 감소하는 등 어려운 상황을 맞고 있어 새로운 미래 핵심시설을 위한 부지가 절실히 필요한 상황이다.
홍남표 시장은 "창원은 탄탄한 제조업을 기반으로 대한민국 미래 50년을 향한 신성장 동력 확보와 제조업 퀀텀점프라는 시대적 소명에 기여하고자 다시 한번 국가 사회적인 역할을 다하고자 한다"며 "정부 목표인 제조업 강국 도약과 수출 5대강국을 달성할 수 있도록 창원국가산단 2.0에 적극적인 관심과 지원을 건의 드린다"고 말했다.
김영선 의원은 "창원의 방위·원자력산업 분야 새로운 국가산단은 4차 산업혁명 시대 대한민국 경제를 대도약시킬 것이라는 데 동의해 50명 넘는 동료의원들이 건의서에 이름을 올렸다"고 말했다. 또 "일부 의원은 본인의 지역구가 국가산단 지정 신청 지역임에도 창원에 힘을 보탤 만큼 새로운 국가산단2.0에 인식을 같이하고 있다"고 했다.
한편, 국토부는 창원시를 포함해 각 지자체별로 제출받은 계획안을 최종 평가해 내년 1월 중순경 선정 결과를 발표할 예정이다.
- 이메일 :jebo@cbs.co.kr
- 카카오톡 :@노컷뉴스
- 사이트 :https://url.kr/b71afn
경남CBS 이상현 기자 hirosh@cbs.co.kr
▶ 기자와 카톡 채팅하기▶ 노컷뉴스 영상 구독하기
Copyright © 노컷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아파트서 추락한 女…맨 손으로 받아 생명 살린 순경
- 금속탐지기로 찾은 '병뚜껑' 알고보니…로마시대 '보물급 귀고리'
- 커피에 마약 타 '내기 골프'로 수천만 원 가로챈 일당 징역형
- 협곡으로 추락한 커플 살린 현대 자동차와 아이폰…무슨 일?
- 알몸으로 모텔 배회에 출동 경찰 폭행한 30대 벌금형
- 한국에 요우커 몰려온다…中 자국민 해외여행 허가
- 삼성 사장단, 5년여 만에 연말 회의…내년 경영계획 점검
- 빌라 413채 사들여 '깡통전세'로…312억원 편취한 일당
- 유례없는 한파에 취약계층 난방비 추가 지원
- 유럽‧아프리카도 포함시킨 韓 인태전략…중국 겨냥 '포용성' 강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