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영삼 안산도시공사 사장 ‘애자일(agile) 조직문화’…수상·인증실적 14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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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자일(Agile)은 '기민한', '민첩한'이라는 뜻을 가진 형용사로, 사무환경에서 부서간 경계를 허물고, 직급 체계를 없애 팀원 개인에게 의사 권한을 부여하는 것을 말한다.
서영삼 안산도시공사 사장은 "다양한 수상실적과 경영능력을 인정받은 것은 시민고객 중심 경영을 통해 이뤄낸 성과"라며 "무엇보다 임직원 모두가 상호존중하며 부서간 경계를 허물고 수평적 조직을 추구하는 '애자일(agile) 조직문화' 분위기를 통해 창의력을 맘껏 발휘하며 얻어낸 결과이며, 내년에도 더 나은 안산도시공사가 되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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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경제(안산)=박정규 기자]애자일(Agile)은 '기민한', '민첩한'이라는 뜻을 가진 형용사로, 사무환경에서 부서간 경계를 허물고, 직급 체계를 없애 팀원 개인에게 의사 권한을 부여하는 것을 말한다. 소규모의 팀을 꾸려 구체적인 계획 없이 실행에 옮겨 외부 피드백을 계속적으로 반영해 최종 결과를 만드는 조직의 형태다. 서영삼 안산도시공사가 애자일의 달인이다.
안산도시공사(사장 서영삼)가 올 한해 정부를 비롯한 다양한 기관으로부터 우수한 경영성과를 인정받아 6건의 수상실적과 함께 8건의 인증을 획득했다.
28일 공사에 따르면 정부부처 수상은 올 5월 고용노동부의 ‘남녀고용평등 우수기관’ 선정을 시작으로, 9월 적극행정 홍보콘텐츠 공모전 우수상(인사혁신처), 12월 상생결제 우수기관(중소벤처기업부)·공정채용 우수기업(고용노동부) 등 모두 4건이다.
이어 7월 우수행정 및 정책사례 발표대회 우수상(사단법인 한국공공정책평가협회·사단법인 한국정책개발학회), 12월 지방자치 혁신대상 우수상(e-대한경제) 등 2건을 수상했다.
우선 고용분야에서 수상실적이 눈에 띈다. 공사는 남녀고용평등 우수기관 선정 당시 42.3%의 여성고용률을 기록하며 채용부터 급여, 승진과 인사, 복지, 보직 등 모든 부문에서 성별차별 없이 인사업무를 추진한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아울러 올해 고용부의 ‘공정채용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전국 지방공기업 가운데 유일하게 입상한 공사는 ▷블라인드 채용 선제 도입 ▷NCS 기반 채용 체계화 ▷능력 및 직무 중심 채용 등을 인정받아 행정안전부 장관상을 받았다.
인사혁신처의 적극행정 공모전에서는 안산지역 쓰레기 대란을 막기 위해 신속히 대처한 사례로 우수상을 받았으며, 중기부로부터는 상생결제제도 확산에 기여한 점을 인정받아 중기부 장관 표창을 수상했다.
우수한 역량을 바탕으로 다양한 수상을 기록한 공사는 이밖에도 ▷지역사회공헌인정제(보건복지부) ▷안전보건경영시스템(산업안전보건공단) 인증 ▷인권경영시스템 재인증(한국경영인증원) ▷가족친화기업 인증(여성가족부) 등 대외기관으로부터 모두 8건의 인증(재인증 포함)을 받았다.
이밖에도 공사는 올해 ▷친환경적 자동차 전용 주차구역 설치사업(한국환경공단·2억9000만 원)▷제로에너지건축물 에너지최적화 컨설팅 지원사업(국토교통부·5억 원)을 비롯해 모두 7개 공모사업에 선정돼 11억3000만 원을 확보했다.
공사는 2023년 계묘년 새해에도 정부를 비롯한 대외기관으로부터 수상과 함께 경영인증을 확대하며 공사 역량을 강화할 예정이다.
서영삼 안산도시공사 사장은 “다양한 수상실적과 경영능력을 인정받은 것은 시민고객 중심 경영을 통해 이뤄낸 성과”라며 “무엇보다 임직원 모두가 상호존중하며 부서간 경계를 허물고 수평적 조직을 추구하는 ‘애자일(agile) 조직문화’ 분위기를 통해 창의력을 맘껏 발휘하며 얻어낸 결과이며, 내년에도 더 나은 안산도시공사가 되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fob140@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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