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정수 "박수홍과 손절? 어이無..결혼 축의금 두둑이 보냈다" [스타이슈]

윤성열 기자 2022. 12. 28. 17: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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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그맨 윤정수가 박수홍과 불화설을 일축했다.

윤정수는 28일 오후 생방송으로 진행된 KBS 쿨FM '윤정수, 남창희의 미스터 라디오'에서 결혼에 대한 이야기가 나오자 "박수홍이 얼마 전에 결혼했다"며 "앞에 차가 빠졌으니 (나도) 결혼할 때가 됐다"고 말문을 열었다.

이에 윤정수는 "그날 김수미씨와 촬영을 하고 있었다"며 "라디오도 남창희씨 혼자 진행했다"고 박수홍의 결혼식에 불참한 이유를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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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뉴스 윤성열 기자]
윤정수(왼쪽)와 박수홍 /사진=스타뉴스
개그맨 윤정수가 박수홍과 불화설을 일축했다.

윤정수는 28일 오후 생방송으로 진행된 KBS 쿨FM '윤정수, 남창희의 미스터 라디오'에서 결혼에 대한 이야기가 나오자 "박수홍이 얼마 전에 결혼했다"며 "앞에 차가 빠졌으니 (나도) 결혼할 때가 됐다"고 말문을 열었다.

윤정수는 이어 "기사를 보니까 어떤 분들은 '박수홍씨랑 손절한 거냐'고 하더라"며 "어이가 없었다"고 항간에 제기된 박수홍과 불화설을 부인했다.

앞서 박수홍은 지난 23일 서울 여의도의 한 호텔에서 23세 연하 김다예 씨와 결혼식을 올렸다. 이날 결혼식에는 박수홍의 여러 절친 스타들이 하객으로 참석한 가운데, 20년 지기 윤정수는 개인 일정으로 참석하지 못했다. 하지만 일각에서는 두 사람의 '손절설'을 제기하며 의혹을 증폭시켰다.

이에 윤정수는 "그날 김수미씨와 촬영을 하고 있었다"며 "라디오도 남창희씨 혼자 진행했다"고 박수홍의 결혼식에 불참한 이유를 설명했다. 윤정수는 또한 "결혼식에 못 가니까 살림에 보태 쓰라고 축의금을 두둑이 보냈다"며 "'아침마당'에 나가서 '미안해할 사람 돈 갚아라'고 했더니, '박수홍과 채무관계가 있냐'고 묻는 사람이 있더라. 박수홍은 그런 채무관계를 할 사람이 아니다"고 해명했다.

아울러 윤정수는 "난 누구보다 박수홍이 축하를 받고 잘 살길 기원한다"며 "맘이 힘들겠지만 새로운 시작을 위해서 활기차게 아내와 함께 잘 살았으면 한다"고 전했다.

윤성열 기자 bogo109@mt.co.kr

윤성열 기자 bogo109@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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