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시, 2022년 시정 10대 뉴스 선정…힌남노·스페이스워크 등

포항CBS 김대기 기자 2022. 12. 28. 17: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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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포항시는 '2022년 포항시정 10대 뉴스'를 발표했다.

10대 뉴스는 지난 12일부터 16일까지 5일간 2600여 명의 시민이 SNS 등을 통해 직접 참여해 선정했다.

10대 뉴스에는 △힌남노 피해 △포항 산업위기 선제대응지역 지정 △스페이스워크 관광객 100만명 돌파 △포스코 지주사 포항이전 합의 △포항 배터리산업 부문 대상 등이 선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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힌남노 피해. 포항시 제공


경북 포항시는 '2022년 포항시정 10대 뉴스'를 발표했다.

10대 뉴스는 지난 12일부터 16일까지 5일간 2600여 명의 시민이 SNS 등을 통해 직접 참여해 선정했다.

지역에 유례없는 피해를 입힌 태풍 '힌남노'와 '산업위기 선제대응지역' 지정 등 하나 된 시민들의 힘과 노력을 모아 함께 위기를 극복하는 과정과 더불어 신산업 유치와 혁신 R&D 조성, 쾌적한 시민 정주 여건 개선 등 안전·경제·관광·복지 등 지난 1년 동안 거둔 성과들이 선정됐다.

스페이스워크. 포항시 제공


10대 뉴스에는 △힌남노 피해 △포항 산업위기 선제대응지역 지정 △스페이스워크 관광객 100만명 돌파 △포스코 지주사 포항이전 합의 △포항 배터리산업 부문 대상 등이 선정됐다.

또, △상병수당 시범도입 △수소도시 조성사업 최종 선정 △애플 개발자 아카데미 개소 △포항 철길숲 인기 △이강덕 시장 최초 3선 시장 당선 등이 이름을 올렸다.

포스코 지주사 포항이전 합의. 포항시 제공


이강덕 포항시장은 "2022년은 코로나19 재유행과 태풍 등 다른 어느 해보다 많은 어려움이 있었지만, 하나 된 위대한 시민들이 용기와 지혜, 노력을 모아 위기를 극복하고 큰 도약을 이뤄낼 수 있었다"고 말했다.

이어 "2023년은 안전·경제·환경·복지·문화 등 시정 모든 영역에서 시민들의 행복과 더 나은 삶을 최우선하며 모든 전력을 기울여 '세계로 도약하는 환동해중심도시' 포항 건설에 속도를 내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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