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시, '실크박물관' 건립 실시설계 용역 최종 보고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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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진주시는 문산읍 실크전문농공단지 입구에 건립 예정인 '진주실크박물관' 설계용역 최종보고회를 개최했다고 28일 밝혔다.
최종 보고회에는 조규일 진주시장, 최삼영 진주시 총괄계획가, 진주실크박물관건립추진위원들이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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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진주시는 문산읍 실크전문농공단지 입구에 건립 예정인 '진주실크박물관' 설계용역 최종보고회를 개최했다고 28일 밝혔다. 최종 보고회에는 조규일 진주시장, 최삼영 진주시 총괄계획가, 진주실크박물관건립추진위원들이 참석했다. 건축사사무소 무이 배규환 소장이 최종 보고를 했다.
진주실크박물관은 문산읍 실크전문농공단지 지원부지 4477㎡에 지하 1층, 지상 3층, 연면적 2932.31㎡ 규모로 건립되며 상설·기획전시실, 체험교육실, 카페, 아트숍, 파노라마영상실 등으로 구성된다.
진주실크박물관은 2021년 5월 문화체육관광부의 공립박물관 설립 사전 타당성 평가를 통과했으며 같은 해 7월 공모를 통해 건축사사무소 무이의 작품 'The Flow: 흐름'을 당선작으로 선정해 11월에 설계에 착수했다. 진주실크박물관은 내년 초에 착공해 2024년 10월 완공을 목표로 추진된다.
조규일 진주시장은 "진주실크박물관은 진주시의 대표적인 전통산업인 '진주실크'를 미래지향적인 실크문화 산업으로 업그레이드하기 위한 중요한 토대"라며 "진주실크박물관이 일상과 자연스럽게 연계되는 복합문화공간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건립에 만전을 기해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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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CBS 송봉준 기자 bjsong@c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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