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전남 유일' 남구, 장애인 복지사업 2년 연속 최우수

차지욱 2022. 12. 28. 17:00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광주 남구는 보건복지부 주관 '2022년 장애인 복지사업' 평가에서 2년 연속 최우수 기관에 선정됐다고 28일 밝혔다.

남구는 2020년 첫 평가에서 대상을 차지한 뒤 지난해와 올해 연달아 최우수 기관에 이름을 올렸다.

남구는 18개 민간단체 관계자로 구성된 장애인복지위원회 회의를 상·하반기에 개최해 맞춤형 장애인 복지 지원사업을 펼쳐왔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광주 남구청 [촬영 천정인]

(광주=연합뉴스) 차지욱 기자 = 광주 남구는 보건복지부 주관 '2022년 장애인 복지사업' 평가에서 2년 연속 최우수 기관에 선정됐다고 28일 밝혔다.

남구는 2020년 첫 평가에서 대상을 차지한 뒤 지난해와 올해 연달아 최우수 기관에 이름을 올렸다.

특히 올해는 광주·전남 지방자치단체에서 유일하게 최우수 기관으로 뽑혔다.

남구는 18개 민간단체 관계자로 구성된 장애인복지위원회 회의를 상·하반기에 개최해 맞춤형 장애인 복지 지원사업을 펼쳐왔다.

특히 가정 방문 등을 통해 미등록 장애인 1천509명을 발굴했고, 점자 구보를 발행한 뒤 이를 개별 우편으로 배송했다.

장애인 이동권 향상을 위한 복지기금 신설과 광주 자치구 최초로 실시한 수어 영상 통역 서비스, 농아인 쉼터 개설 등 수요자 중심 서비스를 제공한 점도 호평을 받았다.

남구 관계자는 "장애인 삶의 질 향상과 차별 없는 사회를 만들기 위해 지역사회와 손잡고 전국 최고 수준의 장애인 복지 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uk@yna.co.kr

▶제보는 카톡 okjebo

Copyright © 연합뉴스. 무단전재 -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