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진영, 공연 중단에도 무릎 꿇고 함박웃음…무슨 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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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박진영(50)이 공연 도중 무대에 등장한 두 딸을 보고 웃음을 감추지 못했다.
그런데 갑자기 박진영의 두 딸이 무대 오른편에서 걸어들어왔고, 딸들을 발견한 박진영은 곧바로 미소를 지으며 다가갔다.
박진영은 "아빠 노래 한 곡만 하고 갈게. 엄마한테 가 있어"라며 두 딸을 돌려보낸 뒤 행복한 표정을 지었다.
박진영은 2013년 9세 연하 비연예인 여성과 결혼해 슬하에 딸 두 명을 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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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박진영(50)이 공연 도중 무대에 등장한 두 딸을 보고 웃음을 감추지 못했다.
박진영은 28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처음으로 행복했던 공연 중단"이란 글과 함께 영상을 게재했다.
영상에서 박진영은 공연 도중 이별 노래를 부르기 위해 무대 위에 서서 "잠깐만, 잠깐만, 감정, 감정"이라며 마음을 가다듬고 있었다.
그런데 갑자기 박진영의 두 딸이 무대 오른편에서 걸어들어왔고, 딸들을 발견한 박진영은 곧바로 미소를 지으며 다가갔다. 그는 무릎 꿇고 딸들을 품에 꼭 껴안으며 애정을 표현했다.
박진영은 "아빠 노래 한 곡만 하고 갈게. 엄마한테 가 있어"라며 두 딸을 돌려보낸 뒤 행복한 표정을 지었다. 이어 "이 상태에서 갑자기 이별 감정을 잡아야 한다니. (이별 감정을 잡으려면) 몇 년 전으로 돌아가야 하는 거냐"고 너스레를 떨어 웃음을 안겼다.
박진영은 2013년 9세 연하 비연예인 여성과 결혼해 슬하에 딸 두 명을 두고 있다. 지난 22~25일 단독 콘서트를 3년 만에 진행했다.
두 딸 사랑이 가득한 박진영은 다른 아이들에게도 사랑을 나눠 귀감이 됐다. 그는 지난 9일 소아·청소년 환자 치료를 위해 10억원을 기부했다. 기부금은 삼성서울병원과 국제구호 개발 비정부기구(NGO) 월드비전에 각 5억원씩 전달됐다.
박진영은 "두 딸이 감기에 걸려서 기침하면 그 소리에 가슴이 찢어지는 것 같다. 환아 부모님의 마음이 상상이 된다"며 "제 기부가 작은 보탬이 되고, 더 많은 사람이 기부에 동참해 미래를 이끌 아이들을 돕는 계기가 되면 좋겠다"고 기부 이유를 밝혔다.
류원혜 기자 hoopooh1@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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