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래시포드, 센터포워드로선 킬러본능 없어...맨유엔 9번이 필요" 레전드들 조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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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커스 래시포드는 환상적 선수이지만, 그에게는 킬러본능이 부족하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는 9번(스트라이커)이 필요하다."
시어러는 "맨유가 센터포워드를 찾을 수 있는지 확인하기 위해 나는 (이적)시장에 나갈 것이다. 하지만 많은 클럽들이 한 시즌 25골을 넣을 수 있는 선수를 찾고 있기 때문에 그것은 말처럼 쉽지 않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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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서울 | 김경무전문기자] “마커스 래시포드는 환상적 선수이지만, 그에게는 킬러본능이 부족하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는 9번(스트라이커)이 필요하다.”
BBC스포츠에서 전문가로 활동하는 잉글랜드 축구 레전드 앨런 시어러와 마이클 오언이 이렇게 지적했다. 지난 27일(현지시간) 올드 트래퍼드에서 열린 2022~2023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홈경기에서 맨유가 노팅엄 프레스트를 3-0으로 잡은 뒤다.
래시포드는 이날 4-2-3-1 포메이션에서 왼쪽 포워드로 출격했고, 전반 19분 선제골을 터뜨린 데 이어 3분 뒤 원톱인 앙토니 마르시알의 골까지 도우며 팀의 대승에 앞장섰다. 프레드가 카세미루의 도움으로 후반 42분 추가골을 폭발시켰다.
시어러는 “마커스가 더 즐거워하고 있고, 오늘밤 우리가 본 위치(왼쪽 포워드)에서 확실히 좋아보인다”면서도 “센터포워드라는 측면에서 그는 킬러 본능이 부족하다”고 꼬집었다. 그러면서도 그는 “그의 능력은 의심의 여지가 없고, 환상적인 선수”라고 했다.
올드 트래포드에서 텔레비전 전문가로 일하고 있는 마이클 오언도 “래시포드는 왼쪽에서 더 낫다고 생각한다. 매년 상당한 수의 골을 기여할 것”이라며 시어러의 견해에 동의했다.
오언은 “래시포드는 한 시즌 30골 이상을 넣은 뤼트 판 니스텔로이, 로빈 판 페르시, 웨인 루니 같은 선수가 될 수 없다”고 주장했다. 그러면서도 오언은 “분명히 그는 이 축구클럽의 큰 자산이고, 그들에게 다른 무엇인가를 주고, 속도를 주고, 직접성을 준다”고 했다
이날 노팅엄 포레스트를 꺾은 뒤, 에릭 텐 하흐 감독은 “다른 포워드를 확보하는 게 좋을 것”이라고 밝혔다. 시어러는 “맨유가 센터포워드를 찾을 수 있는지 확인하기 위해 나는 (이적)시장에 나갈 것이다. 하지만 많은 클럽들이 한 시즌 25골을 넣을 수 있는 선수를 찾고 있기 때문에 그것은 말처럼 쉽지 않다”고 했다.
오언은 “맨유는 마르시알이든 다른 선수이건, 9번을 필요로 한다고 나는 생각한다”고 했다.
래시포드는 지난 시즌 랄프 랑니크 임시감독 시절에서는 ‘폼’이 떨어졌고, 23경기에 출전해 2골을 넣는데 그쳤다. 90분 풀타임을 뛰는 경우는 거의 없었다. 이번 시즌 텐 하흐 감독 아래서는 활력을 되찾고 다시 미소를 지으며 21경기에서 10골을 폭발시켰다. kkm100@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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