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용호 의원 "국토부, 남원·임실·순창 위험도로·병목지점 개선에 1851억 원 투자"

이경민 2022. 12. 28. 16:48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전북 남원·임실·순창지역의 국도 교통사고 위험이 크게 줄고 차량 소통 또한 획기적으로 개선될 전망이다.

국민의힘 이용호 의원(전북 남원·임실·순창)은 남원·임실·순창 내 국도 31개소가 국토교통부 위험도로 및 병목지점 개선사업에 선정됐다고 28일 밝혔다.

국토교통부가 전날 발표한 위험도로 및 병목지점 개선사업의 전북 지역 사업은 총 82개소인데, 이중 남원·임실·순창이 총 31곳이며, 사업비는 1851억원으로 도내 총 사업비의 72%(2584억원)를 차지한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국토부 발표 위험도로 및병목지점 31곳...2023년 사업 추진

전북 남원·임실·순창지역 내 국도 31개소가 국토교통부 위험도로 및 병목지점 개선사업에 선정됐다. /더팩트DB

[더팩트 | 남원=이경민 기자] 전북 남원·임실·순창지역의 국도 교통사고 위험이 크게 줄고 차량 소통 또한 획기적으로 개선될 전망이다.

국민의힘 이용호 의원(전북 남원·임실·순창)은 남원·임실·순창 내 국도 31개소가 국토교통부 위험도로 및 병목지점 개선사업에 선정됐다고 28일 밝혔다.

국토교통부가 전날 발표한 위험도로 및 병목지점 개선사업의 전북 지역 사업은 총 82개소인데, 이중 남원·임실·순창이 총 31곳이며, 사업비는 1851억원으로 도내 총 사업비의 72%(2584억원)를 차지한다.

위험도로 및 병목지점 개선사업은 교통사고 위험이 크거나 차량 소통이 원활하지 않은 국도 구간을 개선하는 사업으로 지자체와 지방국토관리청의 수요조사, 현장조사, 한국교통연구원의 사업 타당성 검토를 거쳐 사업지를 최종 선정한다.

한국교통연구원의 분석결과 ‘위험도로 개선사업’ 완료 도로 구간은 사고 건수가 18% 감소했고 사망자 수가 13% 감소했다. ‘병목지점 개선사업’ 완료 도로 구간도 사업 전·후 1년간, 사고 건수 63% 감소, 사망자 수 63% 감소, 이동 속도 4.9% 개선 등 큰 효과가 있는 것으로 확인된 만큼, 남원·임실·순창 내 교통사고 위험이 감소하고 차량 통행 흐름도 대폭 개선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에 사업지로 선정된 곳들은 ‘위험도로·병목지점 개선 7단계 기본계획(2023~2027)’에 반영돼 2023년부터 사업을 추진하게 된다.

이용호 의원은 "이번 위험도로·병목지점 개선사업에 우리 남원·임실·순창이 대거 선정돼 교통사고 위험을 줄이고 주민들의 교통 불편을 해소하게 됐다.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라며 "앞으로도 사업 추진 현황을 꼼꼼하게 살펴서 사업이 신속히 완료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scoop@tf.co.kr

발로 뛰는 더팩트는 24시간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립니다.
▶카카오톡: '더팩트제보' 검색
▶이메일: jebo@tf.co.kr
▶뉴스 홈페이지: http://talk.tf.co.kr/bbs/report/write

Copyright © 더팩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