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준호 대표 "특별사면은 '은전농단'"[와이드이슈]

백지훈 2022. 12. 28. 16:48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정준호 공감포럼 대표가 27일 KBC뉴스와이드에 출연해 "연말 특별사면은 특정 진영에만 치우친 '은전농단'이다"라고 주장했습니다.

정준호 대표는 "진보진영의 대표로 꼽히는 김경수 전 지사에게는 실질적 이득이 없는 복권 없는 사면을 실행한 반면, 이명박·박근혜 전 대통령 때의 국정원 사람들은 대거 형을 감면받았다"며 "윤 대통령이 이익을 독점한 사면이었다고 생각한다"고 설명했습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27일 KBC뉴스와이드, 정준호 공감포럼 대표
정준호 공감포럼 대표가 27일 KBC뉴스와이드에 출연해 “연말 특별사면은 특정 진영에만 치우친 ‘은전농단’이다”라고 주장했습니다.

정준호 대표는 “진보진영의 대표로 꼽히는 김경수 전 지사에게는 실질적 이득이 없는 복권 없는 사면을 실행한 반면, 이명박·박근혜 전 대통령 때의 국정원 사람들은 대거 형을 감면받았다”며 “윤 대통령이 이익을 독점한 사면이었다고 생각한다”고 설명했습니다.

김경수 전 지사의 거부에도 사면한 이유에 대해서는 “조금이라도 정부에게 신세 진 이미지를 만들기 위함”이라며 “앞으로 김 전 지사가 윤 정부에 대항하는 스피커 역할을 하게 될 때 수위조절을 했으면 하는 기대를 가지고 있는 것 같다”고 덧붙였습니다.

Copyright © kbc광주방송.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