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시·김영선 의원, 국토부에 국가산단 2.0 지정 건의문 전달

김선경 2022. 12. 28. 16: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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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창원시는 28일 홍남표 창원시장과 김영선 국회의원(창원 의창)이 '창원국가산단 2.0' 신규 지정을 위한 건의문을 원희룡 국토교통부 장관에게 전달했다고 밝혔다.

김영선 의원은 "창원의 방위·원자력산업 분야 새로운 국가산단은 4차 산업혁명 시대 대한민국 경제를 대도약시킬 것"이라며 "일부 의원들은 본인 지역구가 국가산단 지정 신청 지역임에도 창원에 힘을 보탤 만큼 새로운 국가산단 2.0 필요성에 인식을 같이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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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산단 2.0 지정 건의문 전달 (창원=연합뉴스) 28일 서울 국토발전전시관에서 홍남표(왼쪽) 경남 창원시장과 김영선(오른쪽) 국회의원이 '국가산단 2.0' 지정 건의문을 원희룡 국토교통부 장관에게 전달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2022.12.28 [창원시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창원=연합뉴스) 김선경 기자 = 경남 창원시는 28일 홍남표 창원시장과 김영선 국회의원(창원 의창)이 '창원국가산단 2.0' 신규 지정을 위한 건의문을 원희룡 국토교통부 장관에게 전달했다고 밝혔다.

건의문에는 창원국가산단을 방산·원자력산업 분야에 특화된 새로운 국가산단 2.0으로 도약시켜야 한다는 국회의원 51명의 서명이 담겼다.

홍남표 시장은 "정부 목표인 제조업 강국 도약과 수출 5대 강국을 달성할 수 있도록 창원국가산단 2.0에 적극적 관심과 지원을 건의드린다"고 말했다.

김영선 의원은 "창원의 방위·원자력산업 분야 새로운 국가산단은 4차 산업혁명 시대 대한민국 경제를 대도약시킬 것"이라며 "일부 의원들은 본인 지역구가 국가산단 지정 신청 지역임에도 창원에 힘을 보탤 만큼 새로운 국가산단 2.0 필요성에 인식을 같이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국토부는 창원을 포함한 지자체들로부터 제출받은 국가산단 후보지 신규 지정 계획안을 최종 평가해 내년 1월께 그 결과를 발표할 예정이다.

ksk@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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