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덕수, 패트리엇 부대 방문…“경계태세 강화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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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덕수 국무총리가 북한 무인기 영공 침범과 관련해 국군장병을 찾아 경계태세 강화를 주문했다.
28일 한 총리는 패트리엇 최초 배치 부대인 서울 공군 제3미사일방어여단을 방문해 대비태세를 점검하고 장병들을 격려했다.
패트리엇은 미국 최첨단 방어용 미사일로, 제3미사일방어여단은 서울을 포함한 수도권, 서북도서를 방어하고 있다.
한 총리는 이날 제3미사일방어여단 포대 현황을 점검하고 패트리엇 미사일 작전에 대해서 설명을 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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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저널=문경아 디지털팀 기자)
한덕수 국무총리가 북한 무인기 영공 침범과 관련해 국군장병을 찾아 경계태세 강화를 주문했다.
28일 한 총리는 패트리엇 최초 배치 부대인 서울 공군 제3미사일방어여단을 방문해 대비태세를 점검하고 장병들을 격려했다. 패트리엇은 미국 최첨단 방어용 미사일로, 제3미사일방어여단은 서울을 포함한 수도권, 서북도서를 방어하고 있다.
한 총리는 "이틀 전 북한 무인 항공기의 수도권 영공침범은 명백한 9·19 군사합의 위반"이라며 "금년에 ICBM(대륙간탄도미사일)을 포함한 많은 도발 행위가 있었으나 한반도의 평화를 위협하는 어떤 불순한 시도도 성공하지 못할 것"이라고 비판했다.
이어 장병들에게 "무인항공기나 드론을 비롯한 어떤 형태의 도발에 대해서도 국민의 안전을 지킬 수 있도록 부족한 부분을 보완하고 경계태세를 강화하라"며 "국민 생명과 재산수호라는 막중한 임무를 수행하는 주역이라는 자부심을 가지고 어떠한 위협에도 즉각 대응할 수 있는 만반의 대비태세를 갖춰달라"고 당부했다.
한 총리는 이날 제3미사일방어여단 포대 현황을 점검하고 패트리엇 미사일 작전에 대해서 설명을 들었다. 한 총리는 "정부는 장병의 헌신이 헛되지 않도록 군 급식 개선, 급여인상 등 복무 여건을 개선하기 위한 다양한 대책을 추진 중"이라며 "군 장병들이 임무에만 전념할 수 있도록 여견을 마련하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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