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넥스 올해 14곳 입성…전년比 2배↑

이주미 2022. 12. 28. 16:43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올해 코넥스시장에 지난해보다 두 배 많은 기업이 입성했다.

28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올해 코넥스시장 상장 기업 수는 14개사로 지난해(7개사)보다 2배 증가했다.

거래소는 올해를 기점으로 코넥스시장 신규상장 기업 수가 증가하면서 향후 코스닥 이전상장도 함께 확대되는 선순환이 이어질 것이란 입장이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연도별 코넥스 신규상장 현황./사진=뉴시스

[파이낸셜뉴스] 올해 코넥스시장에 지난해보다 두 배 많은 기업이 입성했다.

28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올해 코넥스시장 상장 기업 수는 14개사로 지난해(7개사)보다 2배 증가했다. 다만, 코스닥 이전 상장 수는 6개사로 지난해(13개사)보다 2배가량 줄었다.

코넥스 상장기업은 2017년 29곳을 기록한 이후 지난해까지 4년간 연속 하락세를 보이면서 2021년 7곳까지 줄어들었다. 이에 거래소는 이전상장제도 개편, 기본예탁금 폐지 등 코넥스시장 활성화를 위해 노력해왔다.

거래소는 올해를 기점으로 코넥스시장 신규상장 기업 수가 증가하면서 향후 코스닥 이전상장도 함께 확대되는 선순환이 이어질 것이란 입장이다.

거래소 측은 "앞으로도 코넥스가 중소기업의 성장과 모험자본의 중간 회수를 지원하는 시장으로 기능을 다할 수 있도록 유망기업을 적극적으로 발굴하고, 코넥스시장 활성화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Copyright © 파이낸셜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