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업 자금 수혈' 기간산업안정자금, 신규자금 지원 기한 1년 연장  

김성훈 기자 2022. 12. 28. 16: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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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간산업안정기금은 오늘(28일) 제60차 기금운용심의회를 열고, 기금의 신규자금 지원기한을 이달 말에서 내년 말까지 1년 연장하기로 의결했다고 밝혔습니다. 

코로나19 확산세가 완전히 종식되지 않은 상황에서 글로벌 경기침체가 가시화되는 등 우리 기간산업업체들이 직면할 수 있는 어려움에 사전 대응하기 위한 조치라는 설명입니다. 

기간산업안정기금은 지난 2020년 5월말 출범후 현재까지 아시아나항공 3000억원, 제주항공 1821억원, 이밖에 121개 기간산업 협력업체에 3231억원 등 모두 8052억원을 지원하고 있습니다. 

심의회 제2기 위원 구성도 마쳤습니다. 

김정우 전 조달청장과 홍석철 서울대 교수, 정도진 중앙대 교수가 새 위원으로 위촉됐습니다. 

또 김주훈 KDI 연구위원, 이성규 무궁화프라이빗에쿼티 고문, 신현한 연세대 교수, 김복규 산업은행 부행장 위원은 연임됐습니다. 

이들의 임기는 2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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