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모리야스 감독 재계약 임박…"최종 협의 실시" 보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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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축구대표팀의 모리야스 하지메 감독이 재계약을 체결할 것이라는 현지 보도가 나왔다.
일본 매체 '닛칸스포츠'는 28일 "일본축구협회가 자문위원회를 열고 모리야스 감독의 계약 연장에 대한 최종 협의를 실시한다"고 전했다.
매체는 "일본축구협회(JFA)는 2022 국제축구연맹(FIFA) 카타르 월드컵 16강 크로아티아전에서 승부차기 끝에 패한 다음날 바로 모리야스 감독에게 재계약을 제안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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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투데이 이서은 기자] 일본 축구대표팀의 모리야스 하지메 감독이 재계약을 체결할 것이라는 현지 보도가 나왔다.
일본 매체 '닛칸스포츠'는 28일 "일본축구협회가 자문위원회를 열고 모리야스 감독의 계약 연장에 대한 최종 협의를 실시한다"고 전했다.
매체는 "일본축구협회(JFA)는 2022 국제축구연맹(FIFA) 카타르 월드컵 16강 크로아티아전에서 승부차기 끝에 패한 다음날 바로 모리야스 감독에게 재계약을 제안했다"고 덧붙였다.
재계약 조건도 기존 계약에서 5000만 엔(약 4억7000만 원) 인상된 연봉 2억 엔(약 19억 원)으로 높아질 예정이다. 계약 기간은 2+2년으로 예상된다.
2018년 8월부터 일본 대표팀의 지휘봉을 잡은 모리야스 감독은 2019 아시아축구연맹(AFC) 아시안컵 준우승, 2022 동아시아축구연맹(EAFF) E-1 풋볼 챔피언십 우승을 이뤘다.
그리고 출전한 카타르 월드컵에서 독일, 스페인, 코스타리카와 '죽음의 조'에 속했지만 이변을 연출했다. 독일과 스페인을 모두 꺾으며 조 1위로 16강에 오르는 성과를 냈다.
모리야스 감독은 이러한 성과를 인정 받아 일본과의 동행을 이어나가게 됐다.
[스포츠투데이 이서은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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