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수원 월성본부, 초록우산 어린이재단에 후원금 전달

[아이뉴스24 이진우 기자] 한국수력원자력(주) 월성원자력본부는 28일 홍보관에서 초록우산 어린이재단에 후원금 1천800만원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경주시 소재 지역아동센터는 총 28개로 현재 840명의 아동이 등록돼 있으며, 이날 후원금은 아동들의 따뜻한 겨울나기를 위한 선물 구입에 사용될 예정이다.

28일 김한성 월성원자력본부장(오른쪽)이 초록우산 어린이재단에 후원금을 전달하고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사진=월성원자력본부]

전달식에는 김한성 월성원자력본부장과 문희영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경북지역본부장이 참석했으며, 후원금 전달 후에는 지역 아동 대상 지원 방안에 대한 의견 교환의 시간을 가졌다.

문희영 경북지역본부장은 "연말에 소외감을 느낄 수 있는 어려운 아동들을 위해 월성본부에서 세심하게 마음을 써주셔서 너무 감사하다"고 전했다.

김한성 월성원자력본부장은 "이번 지원이 아이들에게 작은 행복과 기쁨이 되길 바란다"며 "월성본부는 앞으로도 미래의 주역인 어린이들을 위해 다양한 지원활동을 펼치겠다"고 말했다.

/대구=이진우 기자(news1117@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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