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대급' 메이저리그 FA 시장…지각 변동 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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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프로야구 메이저리그는 올 겨울 어느 해보다 뜨거운 스토브리그를 보내고 있습니다.
천문학적인 몸값의 FA 계약이 속출하면서 내년 시즌 새로운 지각 변동을 예고했습니다.
올 시즌 와일드카드전에서 미끄러졌던 뉴욕 메츠는 헤지펀드계의 큰 손 구단주 코헨의 지원 덕에 화끈한 스토브리그를 보냈습니다.
유독 이번 스토브리그가 뜨거웠던 것은 포스트시즌 출전팀이 늘어나면서 각 구단의 수입이 늘어난데다 'FA 대어'가 많았던 탓으로 풀이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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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미국 프로야구 메이저리그는 올 겨울 어느 해보다 뜨거운 스토브리그를 보내고 있습니다. 천문학적인 몸값의 FA 계약이 속출하면서 내년 시즌 새로운 지각 변동을 예고했습니다. 조한대 기자입니다.
[기자]
올 시즌 와일드카드전에서 미끄러졌던 뉴욕 메츠는 헤지펀드계의 큰 손 구단주 코헨의 지원 덕에 화끈한 스토브리그를 보냈습니다.
에이스 디그롬은 놓쳤지만, 서른 아홉이란 나이도 개의치 않고 올해 사이영상 수상자 벌랜더를 2년, 8,660만 달러에 데려 왔습니다.
또 베테랑 좌완 킨타나, 일본의 에이스 고다이를 영입하며 투수진을 강화했고 정상급 내야수 코레아와는 협상 중입니다.
김하성이 뛰고 있는 샌디에이고는 FA 시장에서 유격수 '빅4'로 꼽힌 보하르츠를 데려왔습니다.
올 시즌 후안 소토를 영입했던 샌디에이고는 부상과 징계를 겪은 타티스 주니어 복귀와 함께 보하르츠까지 데려오며 더욱 강력한 타선을 형성했습니다.
월드시리즈 문턱에서 우승을 놓쳤던 필라델피아는 FA 유격수 트레이 터너와 11년, 3억 달러에 달하는 대형 계약을 맺었습니다.
야구 명문 뉴욕 양키스는 '청정 홈런왕' 애런 저지를 9년에 3억6천만 달러에 잡아두며 전력 누수를 막았습니다.
유독 이번 스토브리그가 뜨거웠던 것은 포스트시즌 출전팀이 늘어나면서 각 구단의 수입이 늘어난데다 'FA 대어'가 많았던 탓으로 풀이됩니다.
<김형준 / 야구 해설위원>
"전력이 크게 올라간 팀들이 각 리그에서 여러 팀들이 등장을 했습니다…내셔널리그는 메츠, 샌디에이고, 필라델피아, 아메리칸 리그에서는 양키스, 텍사스 이런 팀들을 주목해보셔야…"
역대급 스토브리그를 맞고 있는 빅리그,
지각변동이 예상되는 내년 시즌, 월드시리즈 우승 반지의 주인공이 누가될지 주목됩니다.
연합뉴스TV 조한대입니다.
onepunch@yna.co.kr
#MLB #메이저리그 #벌랜더 #보하르츠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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