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약처, 야간 혈색뇨증 고농도 치료제 ‘울토미리스주’ 허가

황재희 기자 2022. 12. 28. 16: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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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품의약품안전처는 한독 희귀의약품 발작성 야간 혈색소뇨증과 비정형 용혈성 요독증후군 치료제 '울토미리스주100㎎/㎖'(성분명 라불리주맙)를 허가했다고 28일 밝혔다.

울토미리스주100㎎/㎖는 보체 구성요소 5(C5)에 특이적으로 결합하는 인간화 단일 클론 항체로, 보체 매개 염증 반응과 용혈반응 등을 억제한다.

기존 허가된 울토미리스주의 고농도 제품으로, 환자 주사에 필요한 정맥 주입 시간을 단축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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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내용 요약
고농도 울토미리스주 허가…주입 시간 단축 기대

(사진=식약처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황재희 기자 = 식품의약품안전처는 한독 희귀의약품 발작성 야간 혈색소뇨증과 비정형 용혈성 요독증후군 치료제 ‘울토미리스주100㎎/㎖’(성분명 라불리주맙)를 허가했다고 28일 밝혔다.

발작성 야간 혈색뇨증은 용혈 현상(적혈구 밖으로 헤모글로빈이 탈출하는 현상)으로 인해 야간에 혈색 소변을 보는 질환이다. 비정형 용혈성 요독증후군은 보체(박테리아와 바이러스 같은 병원체를 제거하기 위한 선천성 체내 면역 체계 일부) 조절 이상 또는 보체 활성 조절인자의 유전적 결함 등에 의해 혈관 내에 혈전이 만들어지면서 용혈성 빈혈이 발생하는 질병으로 급성 신장 손상 및 추가적인 신장 합병증 등이 특징인 질환을 말한다.

울토미리스주100㎎/㎖는 보체 구성요소 5(C5)에 특이적으로 결합하는 인간화 단일 클론 항체로, 보체 매개 염증 반응과 용혈반응 등을 억제한다. 기존 허가된 울토미리스주의 고농도 제품으로, 환자 주사에 필요한 정맥 주입 시간을 단축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공감언론 뉴시스 hjhee@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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