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안기금, 신규자금 지원 2023년까지 1년 연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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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간산업안정기금(기안기금)은 28일 제60차 기금운용심의회를 개최하고, 기금의 신규자금 지원기한을 당초 오는 12월31일에서 2023년 12월31일까지 1년 연장하기로 의결했다고 밝혔다.
기안기금은 지난 2020년 5월말 출범 후 현재까지 △아시아나항공 3000억원 △제주항공 1821억원 △기간산업 협력업체(총 121개) 3231억원 등 총 8052억원을 지원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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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신병남 기자 = 기간산업안정기금(기안기금)은 28일 제60차 기금운용심의회를 개최하고, 기금의 신규자금 지원기한을 당초 오는 12월31일에서 2023년 12월31일까지 1년 연장하기로 의결했다고 밝혔다.
이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세가 완전히 종식되지 않은 상황에서 글로벌 경기침체가 가시화되는 등 우리 기간산업업체들이 직면할 수 있는 어려움에 사전 대응하기 위한 조치다.
앞서 정부는 지난 21일 발표한 '2023년 경제정책방향'에서 2025년 말까지 운영하려 했던 기안기금 지원기한을 연장하고 필요 시 지원 업종을 추가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기안기금은 지난 2020년 5월말 출범 후 현재까지 △아시아나항공 3000억원 △제주항공 1821억원 △기간산업 협력업체(총 121개) 3231억원 등 총 8052억원을 지원하고 있다.
한편 이날 임기 2년의 심의회 2기 위원 구성이 완료됐다.
총 7인의 위원 중 신임위원으로 김정우(전 조달청장), 홍석철(서울대 교수), 정도진(중앙대 교수) 위원이 위촉됐다. 김주훈(KDI 연구위원), 이성규(무궁화프라이빗에쿼티 고문), 신현한(연세대 교수), 김복규(산업은행 부행장) 위원은 연임됐다.
fellsick@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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