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FN, 2022 남미 최고 K팝 그룹 선정

황혜진 2022. 12. 28. 16: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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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TFN(티에프앤)이 남미에서 뜨거운 인기를 이어가고 있다.

TFN은 12월 27일 라틴아메리카 주요 언론사 Uforia Music(우포리아 뮤직)이 선정한 '2022년 남미가 가장 사랑한 K팝 그룹'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TFN은 내로라하는 K팝 그룹과 나란히 노미네이트됐다.

기존 한국어곡 스페인어 버전이 아닌 오리지널 스페인어곡을 발매한 것은 K팝 그룹 중 TFN이 최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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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황혜진 기자]

그룹 TFN(티에프앤)이 남미에서 뜨거운 인기를 이어가고 있다.

TFN은 12월 27일 라틴아메리카 주요 언론사 Uforia Music(우포리아 뮤직)이 선정한 '2022년 남미가 가장 사랑한 K팝 그룹'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TFN은 내로라하는 K팝 그룹과 나란히 노미네이트됐다.

K팝 열풍의 주축으로 자리 잡은 TFN이 앞으로 펼칠 활약에 기대가 모인다.

Uforia Music은 라틴아메리카 최대 방송국 Univision(유니비전) 네트워크로 라틴 음악 뉴스를 주로 다룬다.

TFN은 남미 톱 아티스트 대디 양키(Daddy Yankee), 말루마(Maluma), 나티 나타샤(Natti Natasha)와 활발한 교류로 현지 팬들에게 눈도장 찍었다.

이들은 지난 7월 오리지널 스페인어곡 'When the sun goes down(웬 더 선 고즈 다운)'을 발매하며 남미 활동에 시동 걸었다. 기존 한국어곡 스페인어 버전이 아닌 오리지널 스페인어곡을 발매한 것은 K팝 그룹 중 TFN이 최초다.

글로벌 인기에 힘입어 TFN은 푸에르토리코에서 열린 남미 대중문화예술 시상식 'Premios Juventud 2022(프리미어스 후엔투 2022)'에 초청됐다.

(사진=MLD엔터테인먼트 제공)

뉴스엔 황혜진 bloss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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