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대, 29일부터 정시모집 원서접수…710명 선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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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대학교는 29일부터 1월 2일 오후 6시까지 유웨이 어플라이 사이트를 통해 2023학년도 정시모집 원서를 접수한다고 28일 밝혔다.
모집인원은 수능전형 626명, 학생부교과전형 11명, 실기전형 73명 등 모두 710명이다.
수능 100%로 선발하는 수능전형은 인문·사회과학·경영·자연과학·생활과학·공학계열 등 6개 계열단위에서 184명을 선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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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뉴스1) 조민주 기자 = 울산대학교는 29일부터 1월 2일 오후 6시까지 유웨이 어플라이 사이트를 통해 2023학년도 정시모집 원서를 접수한다고 28일 밝혔다.
모집인원은 수능전형 626명, 학생부교과전형 11명, 실기전형 73명 등 모두 710명이다.
울산대는 정시모집에서 4차 산업혁명시대 미래사회 수요에 맞는 인재양성을 위해 일부 전공 커리큘럼을 새로이 하고 모집단위 명칭을 변경했다.
우선 철학전공은 상담 교육과정을 추가해 철학·상담전공으로, 물리학전공은 반도체학전공으로, 화학전공은 나노에너지화학전공으로, 동양화전공과 서양화전공은 회화·미디어아트전공으로, 조소전공은 입체조형예술전공으로 각각 변경했다.
또 2609명을 수용하는 5개 기숙사에 울산지역 입학생도 150명가량 입사할 수 있는 자격을 부여한다.
정시모집 군이 전년과 같이 가, 나, 다군으로 모집단위가 분산 배치돼 복수 지원 기회가 확대됐다.
수능 100%로 선발하는 수능전형은 인문·사회과학·경영·자연과학·생활과학·공학계열 등 6개 계열단위에서 184명을 선발한다.
통합 선발 입학자는 입학 때 계열 내 전공 중에서 자유롭게 선택할 수 있다.
건축학부 11명, 간호학과 32명, 의예과 11명도 수능 100%로 선발하는데, 의예과는 인·적성 면접을 거쳐야 한다. 스포츠과학부는 수능 40%, 학생부 30%, 실기 30%로 20명을 뽑는다.
간호학과의 수능전형 탐구영역 반영과목은 기존 사회/과학/직업탐구에서 사회/과학탐구로 변경됐다. 음악학부는 관현악 종목에 지휘, 클래식기타, 리코더가 추가됐다.
합격자 발표는 대부분 모집단위는 1월 17일에, 실기 또는 면접을 실시하는 모집단위는 2월 6일에 할 예정이다.
김종설 울산대 입학처장은 "대부분 전형에서 전형 간 복수지원이 가능하기에 수험생은 자신의 강점과 약점을 파악해 본인에게 유리한 입시 전략을 수립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minjuman@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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