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침마당’ 일민, 독한 다이어트 성공기 공개 “21kg 감량 후 아무도 몰라봐”

2022. 12. 28. 16: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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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겸 가수 일민이 21kg 감량에 성공한 사실을 밝혔다.

 27일 방송된 KBS 1TV 교양프로그램 '아침마당'에서는 이동준, 일민 부자가 출연해 근황을 공개했다.

 이날 방송에서 아버지 이동준과 함께 출연한 일민은 눈에 띄게 날렵해진 모습으로 이목을 끌었다.

 이에 일민의 부친 이동준은 "지독하더라. 과연 뺄까 싶었다. 못 뺄 줄 알았는데 독하게 빼더라. 하루하루가 달라지더라"라며 일민의 다이어트 과정을 회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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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겸 가수 일민이 21kg 감량에 성공한 사실을 밝혔다.
 
27일 방송된 KBS 1TV 교양프로그램 ‘아침마당’에서는 이동준, 일민 부자가 출연해 근황을 공개했다. 이동준은 절친 방실이의 근황을 전하며 남다른 우정을 드러냈으며, 배우 생활을 하면서 겪었던 고민과 고충을 토로하기도 했다.
 
이날 방송에서 아버지 이동준과 함께 출연한 일민은 눈에 띄게 날렵해진 모습으로 이목을 끌었다. 그는 자신의 수식어가 ‘버터왕자’라고 설명하며 “22kg을 뺐다. 너무 잘 보이고 싶었다. 더 이상 느끼하다는 말 안 듣고 잘 보이고 싶어서”라며 감량을 결심한 계기를 밝혔다.
 
다이어트로 체중을 22kg 줄이고 돌아온 일민은 훤칠하고 다부진 체격에 진하고 뚜렷한 이목구비를 과시했다. 오똑한 콧날과 뚜렷한 눈매는 아버지 이동준의 젊은 시절을 방불케 하며 시청자들의 관심을 끌기에 충분했다.
 
이에 일민의 부친 이동준은 “지독하더라. 과연 뺄까 싶었다. 못 뺄 줄 알았는데 독하게 빼더라. 하루하루가 달라지더라”라며 일민의 다이어트 과정을 회상했다.
 
다이어트 비결을 묻는 질문에 일민은 “서두르면 안된다. 딱 한 달에 2kg만 뺀다고 생각하고 자연스럽게 하다 보면 건강해지고 그런 내 모습에 더 자극받아서 하게 된다. 운동도 하고 식단을 했다”라며, 살이 빠지고 나서 단점은 몰래 입던 아버지 의상이 맞지 않다고 덧붙여 웃음을 자아냈다.
 
bnt뉴스와의 인터뷰에서 일민은 “다이어트를 하기 전에 트로트 가수 오디션 프로그램에 도전했다가 탈락했었다. 그게 아쉬워서 이번에 같은 오디션 프로그램 시즌2에 재도전을 했다. 살을 빼고 나니 시즌1에 같이 출연했던 친구들이 아무도 나를 못 알아보고 있다”라며 다이어트 후일담을 전하기도 했다.  
 
한편 일민은 TV조선 오디션 프로그램 ‘미스터트롯’에 도전한 바 있으며, 22일 첫방송을 선보인 ‘미스터트롯2-새로운 전설의 시작’ 출연진 라인업에 한번 더 이름을 올리며 도전을 예고하고 있다. 

정혜진 기자 jhj06@bn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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