尹대통령 "北 어떤 도발에도 확실히 응징·보복… 북핵 두려워말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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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대통령은 28일 "북한의 어떤 도발에도 확실하게 응징 보복하라. 그것이 도발을 억제할 수 있는 가장 강력한 수단"이라고 말했다.
윤 대통령은 이날 용산 대통령실에서 주재한 대통령비서실·국가안보실 참모진 회의에서 이같이 말했다고 김은혜 홍보수석이 브리핑에서 전했다.
윤 대통령은 이 회의를 위해 당초 예정된 오찬 일정을 취소했다고 김 수석은 부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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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뉴스24 정호영 기자] 윤석열 대통령은 28일 "북한의 어떤 도발에도 확실하게 응징 보복하라. 그것이 도발을 억제할 수 있는 가장 강력한 수단"이라고 말했다.
윤 대통령은 이날 용산 대통령실에서 주재한 대통령비서실·국가안보실 참모진 회의에서 이같이 말했다고 김은혜 홍보수석이 브리핑에서 전했다. 이어 "북한에 핵이 있다고 해도 두려워하거나 주저해선 안 된다"고 덧붙였다.
윤 대통령은 이 회의를 위해 당초 예정된 오찬 일정을 취소했다고 김 수석은 부연했다. 이날 윤 대통령은 국가균형발전위원장, 농어업·농어촌특별위원장, 정부공직자윤리위원장 위촉장 수여식 겸 오찬 일정을 소화할 예정이었다.
한편 윤 대통령은 29일 대전 국방과학연구소를 방문해 드론·미사일 물체에 대한 감시 정찰 요격 시스템, 공격용 미사일 개발 상황 등을 점검할 계획이다.
윤 대통령의 국방과학연구소 방문은 지난 26일 북한 무인기가 서울·강화도 등 우리 측 영공 침투 사태가 벌어진 데 따른 것으로 풀이된다. 이와 관련, 윤 대통령은 27일 국무회의에서 북한 주요 군사시설을 감시·정찰할 드론부대 조기 창설을 지시하기도 했다.
/정호영 기자(sunrise@inews24.com)▶네이버 채널에서 '아이뉴스24'를 구독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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