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녁잇슈] 2022년 12월 28일 수요일

● 尹대통령, 국방장관에 北무인기 대응 질책

윤석열 대통령이 우리 군의 북한 무인기 격추 실패와 관련, 이종섭 국방부 장관에게 "그동안 도대체 뭐한 거냐"며 강하게 질책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 인구 36개월째 감소

우리나라 인구가 만 3년에 걸쳐 내리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국내 인구는 올해 들어 지난 10월까지 10만명 가까이 자연 감소했습니다.

● 내일 바람 불어 체감온도 '뚝'

목요일인 29일은 전국에 가끔 구름이 많겠습니다. 새벽부터 충남 서해안과 전라 서해안에 눈이 내리겠고, 경기 남부 서해안·충남권 북부 내륙·충북 중부·전북 내륙에도 눈이 날리는 곳이 있겠습니다.

● 文정부, 민간단체에 年5조원 넘게 보조

전임 문재인 정부 5년간 민간단체에 대한 국고보조금이 급증해 한해 약 5조 원이 넘는 돈이 지원된 것으로 대통령실 자체조사 결과 나타났습니다.

● 내년부터 5년간 국방비 331조 투입

내년부터 5년간 331조원의 국방비가 투입되고 상비병력은 50만명이 유지됩니다.

● 병사월급 2025년까지 150만원

병장 기준 병사 월급이 오는 2025년까지 150만원으로 오르고 1일 급식비도 1만5천원으로 단계적 인상하기로 했습니다.

● 택시기사·동거녀 살해범 얼굴 공개되나

경찰이 택시기사와 동거녀를 살해한 혐의를 받는 30대 남성에 대한 신상정보 공개 여부를 검토하기로 했습니다.

● 봉하 찾은 김경수 "조만간 문 전 대통령에 인사"

지난 대선 때 '드루킹 댓글 여론조작' 사건으로 징역 2년형을 선고받고 복역하다가 특별사면된 김경수 전 경남도지사가 28일 출소 이후 첫 일정으로 노무현 전 대통령 묘역이 있는 경남 김해 봉하마을을 찾았습니다.

● 美폭설로 차에 갇혀 숨진 20대

미국 뉴욕주 북서부 버펄로를 강타한 폭설로 차에 갇혀 숨진 간호조무사 앤덜 테일러(22)가 가족에게 보낸 마지막 영상이 소셜 미디어로 퍼져나가면서 미국인들을 안타깝게 하고 있습니다.

● 병뚜껑인줄 안 귀고리가 로마시대 보물

코로나19로 인한 봉쇄 기간 금속 탐지기로 보물찾기에 취미를 들인 영국의 한 남성이 지난해 크리스마스이브 한 들판에서 로마 시대에 만들어진 보물급 귀고리를 발견했습니다.

(서울=연합뉴스) 박성은 기자 이지원 크리에이터

junepe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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