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준형, god 첫 숙소 철거 소식에 “내가 사고 싶어…얼마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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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준형(53)과 데니안(44·본명 안신원)이 그룹 god가 처음 사용했던 숙소의 철거 소식을 접했다.
지난 27일 오후 방송된 MBC 예능 프로그램 '호적메이트'에서는 사촌 형제 관계이자 god 동료인 박준형과 데니안이 추억 여행을 떠났다.
그러자 박준형과 데니안은 깜짝 놀랐다.
특히 박준형은 아쉬움에 "내가 지금 이 집을 사고 싶다. 대충 얼마냐"라고 물었고, 데니안은 "형이 저 말을 해서 멋있었다"라고 공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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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준형(53)과 데니안(44·본명 안신원)이 그룹 god가 처음 사용했던 숙소의 철거 소식을 접했다.
지난 27일 오후 방송된 MBC 예능 프로그램 ‘호적메이트’에서는 사촌 형제 관계이자 god 동료인 박준형과 데니안이 추억 여행을 떠났다.
이들은 god의 첫 번째 숙소였던 곳을 찾아가 옛 시절을 회상했다. 건물 외부에는 팬들의 흔적이 여기저기 남아 있었다.
건물을 둘러보던 박준형은 “우리가 자던 곳”이라며 반지하 생활을 했었다고 전했다.
이때 현재 건물 주인이 나타났다. 그는 “god가 여기서 연습해 땅이 좋다 해서 god 이름만 보고 그냥 산 것”이라고 털어놨다. 그러면서 “지금 너무 낡아서 3층 건물로 다시 지으려 한다. 내년에 건축 설계가 들어간다”라고 알렸다.
그러자 박준형과 데니안은 깜짝 놀랐다. 데니안은 “이 건물이 철거되면 우리의 그때 추억도 없어지는 기분이 들 것 같아서 너무 슬프더라”고 고백했다.
특히 박준형은 아쉬움에 “내가 지금 이 집을 사고 싶다. 대충 얼마냐”라고 물었고, 데니안은 “형이 저 말을 해서 멋있었다”라고 공감했다. 하지만 박준형은 과거에 비해 너무 많이 오른 가격에 또 한 번 아쉬움을 표했다.
정재우 온라인 뉴스 기자 wampc@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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