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기 영철, 격투기선수 정다운과 대결…총 상금 5000만 원 ('순정파이터')
[마이데일리 = 오윤주 기자] '나는 솔로' 6기 영철이 격투 대결을 펼친다.
28일 방송되는 SBS '순정파이터'에서는 추성훈, 김동현, 정찬성, 최두호 '격벤져스 4인방'이 '전사의 심장' 검증을 위해 헬스장 오디션을 진행한다.
숨은 파이터 발굴을 위해 멘토들 자처한 격투 4인방 추성훈, 김동현, 정찬성, 최두호는 지난주 회사에 이어 헬스장을 찾았다. 강력한 피지컬이 돋보이는 헬스장에서는 어떤 도전자들이 멘토들 앞에 나설지 기대가 모아진다.
헬스장에서 단련된 강철 피지컬을 소유한 도전자들답게 이들은 파이팅 넘치는 퍼포먼스를 펼친다. 멘토 4인을 모두 태우고 레그프레스를 선보이는가 하면, 근육을 활용한 기상천외한 차력쇼를 시전하는 등 촬영장을 후끈 달아오르게 했다는 후문이다.
한편, 개성만점 도전자들을 대하는 멘토와 이용진의 모습도 눈여겨 볼만하다. 격투기를 위해 수많은 보험에 가입했다고 한 도전자에게 이용진은 "보험금 타려는 수작"이라며 농담 섞인 일침을 가했고, 그가 선수 스카우트에 눈독을 들이자 "전사가 아닌 사업가의 심장"이라며 쐐기를 박았다. 한편, 본인의 전적에 '패배가 없다'는 일부 도전자의 허세에 정찬성은 의미심장한 미소를 보였다. 또한, '슈퍼최의 펀치를 참을 수 있다'는 도전자를 향해 최두호는 가소롭다는 듯 자리에서 일어나 모두를 긴장하게 만들기도 했다.
'전사의 심장'을 검증하는 스파링 타임에서는 본인의 역량을 100% 발휘하기 위해 모든 도전자가 안간힘을 다했다. 각자 다른 위치에서 다양한 면모를 보여준 도전자들이지만, 격투기에 대한 애정만큼은 모두 한마음이었다. 특히, 한 도전자가 스파링 도중 쓰러지자 멘토들은 동공 지진을 일으켰다고 한다. 또한 SBS 플러스 '나는 솔로'에서 6기 영철로 활약했던 한 도전자는 현역 격투기선수 정다운과 치열한 경기를 펼쳐 모두를 놀라게 했다.
이번 헬스장 오디션에서는 어떤 전사의 심장이 발굴될지 귀추가 주목되는 가운데, 그 결과는 이날 밤 10시 40분에 공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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